한일중 정상회의와 이를 계기로 열렸던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양자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 등이 언급됐다. 양국 모두 “교류·협력의 모멘텀을 살려 한중관계를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에도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1.5트랙(반관반민) 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최근 고위급...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15~16일 정부 수석대표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Summit on Peace in Ukraine)’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했다.
방 대표는 우선 16일 회의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지속해서 표명해왔으며 특히 작년 7월...
평화회의가 16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스위스 니드발젠주 뷔르겐슈톡에서 100여 개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중 80개 국가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존이 러시아의 2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협정의 기초라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 57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미국도...
공동 성명서 강도 높게 비판러 동결자산 500억 달러, 우크라에 쓰기로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미ㆍ중ㆍ러 정상 불참에 기대 줄어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 강화를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이들은 파리 올림픽 기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휴전하자는데 만장일치로 지지하는 동시에 북한과 중국이 러시아의...
해리스 부통령·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파견키로바이든 G7 회의 참석 후 곧바로 선거자금 모금행사 참석
미국 백악관이 15~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파견한다고 3일 발표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두 정상은 연내 우크라이나 대사관 신설을 합의하고 이달 중순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참석을 약속했다. 또 농산물 수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필리핀에 처음 오게 돼 기쁘다. 이게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존을 지지하고 러시아의 공격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준 필리핀에...
기시다 총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막중한 책임을 공유하는 우리 3국이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감행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강력히 중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달 15~16일 스위스 루체른서 개최G7, G20, 브릭스 회원국 초대받아푸틴은 “초대 못 받아”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미국과 중국 정상을 초대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아직 세계 평화 정상회의의 범세계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있는 세계...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양국 관계를 넘어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자카르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리 총리님과 회담을 가진 이후 다시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며 “중국 국무원 총리께서 한국을 찾으신 것이 2015년 리거창 총리께서 오신 이후 9년만이니 만큼 이번 방한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확대회의실에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 총리와 한중 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중 양국이 국제사회의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양국이 앞으로도 계속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두 달 후인 지난해 7월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우크라이나센터를 찾아 어린이 그림 전시를 관람했고, 이런 전시회를 한국에서도 추진하고 싶다고 젤란스카 여사에게 전달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전시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5월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아동 그림전이...
지금이야말로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어느 정도 온 것 같다.
우리나라가 3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주에는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를 여는 것도 한국이 세계 평화와 경제 안정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는 세계인의 염원에 부응하는 행보로 볼 수 있겠다. baejh94@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에도 초청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며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화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월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책임과 기여를 다 해 온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 질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이들 정상은 함께 우크라이나 전사자 추모의 벽에 헌화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주요 7개국(G7) 의장인 멜로니 총리는 현장에서 G7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나서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지하는 의사를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전쟁 기계’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물리치겠다는 의지를 입증했다”면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유럽이사회(EU정상회의) 상임의장, 회원국의 국가 수반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2019년 취임한 폰데어라이엔은 ‘가장 지정학적인 집행위원회’를 이끌어왔다고 평가받는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유럽’이 목소리를 내고 인정을 받으려면 기후위기에 적극 나서야 하기에 그린딜을 제시하고...
그는 독일 숄츠 총리의 묘안에 따라 정상회의장에서 잠시 이탈해 우크라이나 가입협상 개시가 통과되도록 했지만 앞으로 이를 거부할 기회가 70여 차례나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농업정책과 통상정책 등 30개가 넘는 EU의 공동정책을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벌여 각각의 정책을 수용해야 하는데 이때마다 회원국이 거부할 수 있다. 오르반은 동결된 예산을 다 지원해야...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지뢰제거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약 30%가 지뢰에 오염되고, 이로 인해 민간인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지뢰제거 장비...
한국 독립운동사에 큰 의미를 지닌 역사적 장소인 리더잘(Ridderzaal), 이준 열사 기념관도 방문한다. 네덜란드어로 '기사의 전당'으로 불리는 리더잘은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장소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암스테르담으로 다시 돌아와 참전용사 간담회,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 답례 문화행사 등 일정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14일 귀국길에 오른다.
의장국 일본 “젤렌스키 대통령 참가 예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은 6일 화상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와 중동 정세, 인공지능(AI) 대처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올해 G7 의장으로서 (활동을) 매듭짓는 G7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