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 참석…지지ㆍ연대 표명

입력 2024-06-17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곡물 생산ㆍ수출 지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총리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총리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15~16일 정부 수석대표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Summit on Peace in Ukraine)’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했다.

방 대표는 우선 16일 회의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지속해서 표명해왔으며 특히 작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발표한 포괄적 지원패키지인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 이행을 통해 다방면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는 2023년 7월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담았다.

방 대표는 또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생산과 수출이 어려워지고 세계 식량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농업 역량 증진, 제3세계 식량위기국 지원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음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을 명확히 했다.

방 대표는 이번 회의에 참석한 독일, 포르투갈, 멕시코 등 주요국 인사들과 우크라이나 평화 구축 및 재건 관련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는 57개국 정상급 포함 총 100여 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94,000
    • +3.9%
    • 이더리움
    • 4,900,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3.46%
    • 리플
    • 670
    • +1.06%
    • 솔라나
    • 207,400
    • +6.91%
    • 에이다
    • 561
    • +4.66%
    • 이오스
    • 819
    • +3.5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4.35%
    • 체인링크
    • 20,100
    • +5.79%
    • 샌드박스
    • 469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