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상상’(2022)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 대상), ‘드라이브 마이 카’(2021)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국내 최초 상영한 뒤 관객 앞에서 영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글램핑 야영장을 건설하려는 회사와 이에 반대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에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안긴 ‘우연과 상상’에 모습을 드러내 자유분방한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 배우다.
수입은 미디어캐슬이 맡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등 국내에서 흥행한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문적으로 선보여왔다.
강상욱 미디어캐슬 대표는 “원작 소설이 한국에서...
아쉽게도 올해에는 칸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를 동시 석권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은 물론이고 입소문을 탄 ‘안테벨룸’과 ‘스펜서’도 10만 관객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반기에도 영화사진진, 그린나래미디어, 찬란, 오드, 판씨네마 등 감각 있는 영화수입배급사들이 품질 좋은 예술영화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그렇기 때문에 일본 국내용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질이 낮고 뒤처져 있다든가, 예산이 많이 안 들어간 것 같다든가 하는 게 들통나는 상황인 거죠.”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로 2021년 열린 베를린영화제, 칸영화제에서 동시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처럼 ‘새로운 힘’도 분명히 등장하지 않았느냐고 되묻자 “성별을 불문하고 30~40대의...
독립, 예술 영화에 해당하는 고영재 감독의 ‘아치의 노래, 정태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 등도 개봉하며 다양한 관객층을 공략했다.
6월에도 극장가 매출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흥행 예상작으로 손꼽히는 건 22일 개봉을 확정지은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이다. 1987년 국내 개봉했던 ‘탑건...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우연과 상상’에는 한국인 배우 현리가 출연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마법(보다 더 불확실한 것)’에서 그는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 메이코(후루카와 코토네)에게 며칠 전 데이트한 남자의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는 츠구미 역할을 맡아 비중 있는 시퀀스의 긴 일본어 대사를 매끄럽게...
이외에도 ‘기생충(2019)' 이정은 주연의 ‘오마주’, 조국 전 장관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 콜린 퍼스 주연의 전쟁 드라마 ‘민스미트 작전’, 산드라 오 주연의 스릴러 ‘UMMA: 엄마’까지 눈길을 끄는 작품이 줄을 잇는다.
황재현 CGV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보이는 삶에도 아픔은 있고, 그럼에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릴 이유는 없다는 단단한 메시지를 전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이 에피소드를 두고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나쁜 방법을 이용하지 않아도, 우연은 당신을 예상치 못한 장소로 데려가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고 했다.
‘우연과 상상’은 다음달 4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