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2명도 사망자에 포함건물 붕괴 등 재산 피해도 막대8개 주 약 43만 가구 전력 공급 중단
미국 중남부 지역에 토네이도를 동반한 뇌우가 강타하면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토네이도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전역을 휩쓸어 최소 13명이 사망했으며 수십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사과는 이상저온과 우박, 탄저병 등이 겹쳐 생산량이 30% 급감했다. 이에 올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저온 피해가 없어 생육이 양호하며 평년 수준의 생산이 전망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일부 농가에서 개화량(꽃수)이 평년보다 적지만, 각 농가에서 상품성 향상을 위해 그루당 100∼150개 내외...
기상청은 내일(16일)까지 산지에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중북부 산지에는 7㎝ 넘게 쌓이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싸리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달 들어 아직 사과와 배의 저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봄철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쏟아지거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커 과수 재배 농가의 철저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농진청은 이달 말까지를 과수, 시설채소, 노지작물 저온 피해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9개 도 농업기술원, 15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매주 생육 점검과 현장...
과일 꽃이 피는 작년 봄 냉해와 우박 피해를 봤고 여름에는 장마와 태풍, 폭염 피해에 병충해까지 돌았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도 사과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10개당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3만105원으로 1년 전보다 30.5% 올랐다.
대형마트들은 국민 과일 사과를 찾는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사과 출하량은 이달 28%, 내년 1월에는 31%가 줄어들고, 일조량 부족으로 착색 불량, 우박 피해 등으로 품질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 역시 올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19% 감소한 20만3000톤, 저장량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8만8000톤 내외로 추정된다. 12월과 내년 1월 이후 배 출하량도 전년 대비 각각 28%, 32%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가격도 당분간...
롯데마트와 슈퍼는 12일까지 전 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2kg)’를 기존 판매가격 보다 50% 이상 저렴한 872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 충북 지역 사과 산지를 긴급 방문해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약 200톤 매입했다. 특히 이번에 피해를 입은 사과는 11월에 수확을 앞둔 ‘만생종 부사사과’다. 우박으로 인해 껍질에...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우박 같은 이상기후로 못난이 채소가 늘어났다. 충북 음성, 경남 창녕과 전북 익산 등에서 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 못난이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쿠팡의 대규모 못난이 채소 매입으로 농가들은 한 시름 놓은 분위기다. 이재규 지우 대표(전북 익산 농업회사법인)는 “공들여 재배한 수 십 톤의 파프리카를...
쿠팡이 지난 6월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 버려질 위기에 처한 사과 60여 톤(t)을 매입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 6월 경북, 충주, 강원 지역 등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우박이 내려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영주시의 사과 농가는 650.05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충주시는 사과, 복숭아 등 1400여 개 농가가 708ha 피해를 봤다....
정재학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수평설치형과 수직설치형을 적절히 배치해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발전량을 분산할 수 있다”며 “홍수 피해를 막아주고 우박으로부터의 피해도 감소하는 등 다양한 순기능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육상 태양광보다 모듈을 높게 설치하기 때문에 작은 모듈을 사용해 구조물의 하중을 줄여 안전성을 높였다. 한화큐셀이...
사과, 배는 생육기 저온이나 우박 피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산지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산물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공사는 추석 성수기 대비 주요 수산물을 방류 전 사전 비축 물량으로 확보하고 방사능 위험이 적은...
한 농업계 관계자는 "냉해와 우박에 이어 집중호우와 태풍까지 자연재해가 무섭게 늘어나면서 농가 피해도 덩달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야당 중심으로 법안이 발의됐고, 이에 대해 여당과 정부가 논의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북부엔 폭우와 대형 우박이 내렸고, 남부엔 폭염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도 폭우와 폭염을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40도가 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 오사카의 낮 최고기온도 39.8도까지 오르며 위험 수위에 이르렀죠. WMO는 최근 30년간(1991∼2022년)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그 직전 30년(1961∼1990년)의 2배에 이른다는...
별도 경영자금을 희망한 농가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 재해대책경영자금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에 교부된 우박피해 복구비가 농가에 신속히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방비를 신속히 확보하고 지방비 매칭 전이라도 국비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올해 냉해피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을 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이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로 인한 정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약 2900만 명이 거주해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인 텍사스주에서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텍사스 전력망의 90%를 관리하는 텍사스전력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는 지난 19일 전력 수요가 7만9304메가와트(㎿)로, 지난해 6월의...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13일과 14일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경북 안동시 소재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경북,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려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대표는 사고지역에 조사인력을 급파해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우박·뇌우·회오리바람, 모두 만난 주말 하늘
10일 전북 무주에 후두두 우박이 쏟아지며 과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름 10~15mm의 우박이 일대에 떨어졌는데요. 시간당 40mm의 비도 함께 내렸죠.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11일 충북 충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지금이 1cm는 족히 돼 보이는 우박은 비닐하우스를 뚫었는데요. 지역...
갑자기 쏟아지는 우박을 맞이한 시민들은 SNS에 '우박 인증샷'을 연이어 올렸다. "탁탁 소리가 나서 보니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졌다", "길바닥을 뒤덮을 정도의 우박을 처음 본다", "우산 없어서 건물로 대피했다" 등의 반응도 함께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박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