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상시 매각으로 전환했다.
대한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6308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사우디아라비아 선주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이번 매각을 통해 대한해운이 총 2697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성진·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우리금융이 롯데손보를 인수하는 대신 지분 투자를 통한 경영권 참여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금융은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한 뒤 기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해당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실사를 벌이다가...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본입찰에 참가한 3개 후보들의 가격 조건, 인수 후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뒤 에어인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인천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을 재무적투자자(FI)로 확보해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에어인천이 제시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가는 지분...
강 회장은 싱가포르의 경우 테마섹이라는 국가 투자 지주회사를 통해 전 세계 지분을 사들이고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면서 국가의 미래 산업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도 ‘한국형 테마섹’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산은은 자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소싱(해외 거점에서 생산·판매) 능력을 활용해 한국형 테마 수익 역할 논의에...
27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수급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전일 기준 카카오페이의 지분구조는 카카오(46.9%),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34.8%), 국민연금(5.0%) 우리사주(2.3%) 등으로 구성돼, 유동 물량이 전체 중 11.1%에 불과하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주요 이슈는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와 MSCI 지수 편입 가능성”이라며...
당초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는 호반건설, 하림, 한국투자금융지주, ST인터내셔널 등도 참여했다.
현재 우리금융 지분구조는 현재 예보(15.13%) 외에 국민연금보험공단(9.8%), 우리금융 우리사주조합(8.75%), IMM PE(5.62%), 푸본생명(4%), 한국투자증권(3.77%), 키움증권(3.76%) 등으로 구성됐다.
증권가에선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통한 주주친화정책...
언론 보도에 따르면 KT와 호반건설, 이베스트증권, KTB자산운용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우리사주조합 역시 잔여지분 매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이달 7일 의결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세부절차 진행방안’에 따라 입찰대상 적격자로 선정되는 투자자는 오는 18일 이후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다음 달 18일...
KB금융은 내년에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시장과 투자안정성이 높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보험사업 부문 뿐만 아니라 비은행 부문 M&A를 통해 그룹 차원의 비유기적성장을 추진하고 우리금융도 종합금융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 완성을 위해 증권 등 M&A 기회를 지속 모색할 것으로...
과거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보험), 우리F&I(현 대신에프앤아이),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와 경남, 광주 등 지방은행을 매각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증권사 인수 가능성이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도 M&A 중에서도 증권사 인수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17.25%)와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푸본생명·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동양생명 등 6대 과점주주(24.58%), 우리사주(6.42%) 등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손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손 회장은 주총 이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식 일정으로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전날 취임한 권광석 신임 우리은행장과 함께 남대문시장...
보유 자사주 1조3000억 원에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지난해 9월 말 기준 126%로 자금 여력은 2조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자본증권 발행 및 계열사 배당까지 고려하면 조달 가능한 금액은 더 늘어난다.
한편 매각 측은 예비입찰에 응한 곳 중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군)를 선정해 본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산업은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9월까지 마친 뒤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웅진그룹과 코웨이 매각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하이얼-린드만아시아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SK네트웍스,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 베인캐피탈 등 네 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들은 약 한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9월에 본입찰을 실시한다. 매각 대상은 웅진그룹이 보유한 코웨이 지분 25.08%다. 매각가는 2조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는 △KTB자산운용 △라임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이지스자산운용(가나다 순)으로 총 4곳이 참여했으며 이후 이지스자산운용과 마스턴자산운용이 최종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NH증권 여의도사옥은 지난 2005년 LG투자증권이 매입하면서 본사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우리투자증권 시절을 거쳐 현재 NH투자증권 본사로...
롯데카드는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인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으로 10월까지 금융계열사를 매각해야 한다.
지난달 19일 롯데카드 본입찰에는 하나금융과 PEF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3곳이 참여했으며 롯데손보 본입찰에는 JKL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 본입찰에 키움증권ㆍ키움자산운용 컨소시엄과 홍콩계 사모펀드(PEF) 뱅커스트릿, 무궁화신탁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동양자산운용ㆍABL글로벌자산운용을 인수하게 되면서 하이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불참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자산운용과...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가 패키지 매각을 추진 중인 하이자산운용·하이투자선물 인수 숏리스트에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 몇몇 사모펀드(PEF)가 포함됐다. 본입찰은 3월 말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자산운용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초 지주사로 전환한 후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등을...
이후 호반건설은 동부건설, 보바스기념병원, 울트라건설, SK증권, 블루버드컨트리클럽, 한국종합기술 등 굵직한 M&A건에 이름을 올렸다. 200억원 규모의 울트라건설 인수엔 성공했지만 규모가 큰 나머지 거래는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호반건설이 M&A에 완주하는 사례가 거의 없어 이번 대우건설 인수전에서도...
본입찰이 다가오면서 인수 후보들의 자금 마련 방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예비 후보 중 유일한 전략적투자자(SI)인 한국콜마는 하나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인수금융 회사로 선정했다. 이외에 한앤컴퍼니는 NH투자증권, 칼라일은 우리은행·미래에셋대우, CVC캐피탈파트너스는 국민은행·삼성증권을 각각 인수금융 회사로 확보했다.
통상 한 기관이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