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600억 원대 대출을 해줬고, 그중 350억 원가량이 부정하게 대출됐다고 지난달 12일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우리은행 대출 비리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및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김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또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 경영진 책임론을 꺼내 든 이후의 회의인 만큼 임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 회장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 임원을 대상으로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한다. 조 행장도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우리은행에서 벌어진 '부적정 대출 사건' 관련 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과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그러자 경찰이 유튜브를 압수수색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관련 쟁점과 처벌 가능성에 대해 권도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최근 ‘36주 차 임산부’가 자신의 낙태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여성을 수사 의뢰했고, 경찰은 게시자의 신원 및 관련 영상의 사실...
이어 “아시다시피 민주당은 반대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번 4·10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4월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보란 듯이 제일 먼저 산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당원들을 향해서는 “저는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할 일을 제대로 했다는 이유로 4번 좌천당하고 2번 압수수색 당했다”며 “그 처음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다. 그 시절이 참...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 일당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50억 원을 약속받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를 받는다.
비슷한 시기 박 전 특검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출마를 위한 자금 3억 원을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서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딸이 2016~2021년...
박 전 특검이 운영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이모 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등의 대가로 민간업자들에게 200억 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 받은 혐의를 받는다.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가 불발되자 2015년 4월 여신의향서 발급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앞서 법원에서 기각된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에 대장동 사업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전달하는 대가로 이들에게 ‘넓은 대장동 단독주택’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 전 특검이 검찰 재수사를 앞두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도...
전 특검이 대표 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강남에 근무하며 2016년 특검보로서 박 전 특검을 보좌했다. 검찰은 양 변호사도 실무를 담당하는 등 해당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박 전 특검의 자택과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했고, 지난달 7일과 26일에는 유 모 전 부행장 등 우리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1채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양 변호사는 박 전 특검이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강남에 근무하며 2016년 특검보로서 박 전 특검을 보좌했다. 검찰은 양 변호사도 실무를 담당하는 등 해당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달 7일에도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수사 연장선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근무화천대유 고문 때 대장동 저가분양 특혜도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의 우리은행 수사는...
50억 클럽 수사 물꼬 틀까
이날 압수수색은 향후 대장동 로비 의혹의 핵심인 ‘50억 클럽 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조우형 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당시 변호인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다.
조 씨의 자금을 쫓는 과정에서 박 전 특검 등 로비 정황이 드러날 수 있다. 수사팀 관계자는 “수사하다보면 50억 클럽 사건이...
지난해 9월23일 우리 당이 대장동 특검법을 발의했을 때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상정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검찰 수사가 대장동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에는 최적의 수단"이라며 "이대표는 민주당 전체 의원을 ‘방탄 의원단’으로 앞세워, 검찰의 압수수색을 막아서고 있다. 이 대표는 당장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응해야...
A 씨는 수상한 외환 거래가 우리은행을 통해 이뤄졌다며 지난달 21일 대구지검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할 때 체포됐다. A 씨는 ‘의심거래 경고(STR Alert)’를 임의로 본점 보고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이 같은 사실을 공범에게 알려주며 가상자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아울러 A 씨가...
검찰과 세관 당국이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상 외환송금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영업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나욱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우리·신한은행의 본점과 일부 지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검찰이...
전날(21일) 대구지검은 수상한 외환 거래가 우리은행을 통해 이뤄졌다며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6일 중국계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을 구속했다. 이와 함께 이들과 공모한 중국계 한국인 1명도 추가 체포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유령 법인을 여러...
또한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우리은행 직원의 거액 횡령 등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의 범죄수익 은닉행위에 가담한 조력자 2명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 씨 형제는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우리은행 계좌에 있던 614억 원을 임의로 찾아 횡령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됐다. 전 씨는 2013년 1월~2014년 11월 해외...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우리은행 직원 전 모(43)씨와 그의 동생(41)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이들 및 관련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전 씨는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면서 동생과 함께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은행 돈 614억 원가량을 3차례에 걸쳐 인출한 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올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께부터 4시간 가량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 씨가 근무했던 우리은행 기업개선부를 중심으로, 내부 회계 장부와 A씨가 사용하던 PC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횡령 범행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는 한편 A씨 형제의 금융 계좌를 추적해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