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애프앤아이(F&I)와 키움F&I, 대신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통해 총 12개 저축은행에서 약 9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공동으로 매각했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12월 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2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업계는 종전...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US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대대적인 자산 매각에 나섰다.
자산을 줄여 자본 비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우리 돈 21조 원이 넘는 인수 자금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산 정리 과정에서 한국의 포스코홀딩스 지분도 전량 매각한다.
24일 일본제철은 “이번 회계연도까지 300억 엔(약 21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한다”라며...
롯데는 올해 상반기 중국 청두에서 운영하던 현지 법인을 매각했다. 롯데손해보험도 매물로 내놨다.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상시 매각으로 전환했다.
대한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6308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사우디아라비아 선주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이번 매각을 통해 대한해운이...
이후 국민은행은 2022년 8월 한 차례 블록딜을 통해 지분 3.14%를 매각했고, 4251억 원을 회수했다.
2362억 원을 투자해 케이뱅크 지분 12.58%를 취득한 우리은행의 현재 장부가는 2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케이뱅크의 경우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만큼 우리은행의 지분가치 급등 가능성도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화 인뱅 등 기업대출...
곤칼베스 CEO는 “우린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제철 인수를 차단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해당 사안은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의 비밀 검토를 거쳤고 바이든 대통령은 위원회의 권고안이 책상에 도착하는 즉시 거래를...
대주단은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5개 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로 구성됐다.
이번 1호 대출은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4가지 유형(경락자금,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부실채권(NPL) 투자,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중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은 5개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된 신디케이트론 문의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사업성을 고려해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여신 심사 등 내부 취급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도 있어 조만간 첫 신디케이트론 대출이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화 가능 사업장 발굴, 투자도...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재진출하는 것이다. 보험업 포트폴리오 확장까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의 제재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조치를 취할 태세를 보이면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8일 “손 전 회장 조사·검사 결과...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의지나 다자보험 측의 매각 의지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가격 협상도 무난하게 타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 취급과 금융당국의 제재 시사가 보험사 인수 과정에 최종 변수다. 최종 인수를 위해서는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 친인척에...
황순주 KDI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공기업 중에서도 금융 공기업의 부채가 유독 많다”면서 “정부는 무리한 정책사업을 공기업에 떠넘기고, 공기업은 파산위기에 몰리면 정부가 나서서 갚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이중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지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됐다.
IB 시장은 쟁쟁한 플레이어들의 트랙레코드 선점 경쟁인 만큼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남 대표는 “한계를 극복하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금융 고객·노하우·조직을 바탕으로 증권사의 업무를...
국민은행은 2022년 8월 한 차례 블록딜을 통해 지분 3.14%를 매각했고, 4251억 원을 회수했다.
2362억 원을 투자해 케이뱅크 지분 12.58%를 취득한 우리은행의 현재 장부는 2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케이뱅크의 경우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만큼 우리은행의 지분가치 급등 가능성도 있다.
하나은행도 1757억 원으로 토스뱅크 지분 8.97%를 취득했다. 2021년 10월...
디지털과 기업금융(IB)에 강한 종합증권사가 되어 궁극적으로 초대형 IB(투자은행)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우리투자증권은 1일 여의도 소재 TP타워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으며 △합병 추진 경과보고 △출범선포...
우리금융그룹은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은 1조1000억 원 규모로 업계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시작한다.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맡게 됐다. 남 대표는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영국 런던법인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거친 정통...
신디케이트론은 6월 20일 1조 원 규모로 출범한 후 5개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에서 신청받고 있다. 현재까지 △경·공매 사업장 △자율매각 사업장 △NPL 투자기관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등 신디케이트론 대상 4개 유형에 대해 고루 다수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 접수된 신디케이트론에 대해서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사업성을...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상상인그룹에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명령을 내렸다. 상상인그룹은 보유 지분 중 10%를 초과하는 90%를 6개월 내 매각해야 했으나 금융위 결정에 불복해 절차가 멈춘 상태다. 현재 주식처분명령 효력 정지, 취소 청구 소송 등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뱅크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위메프오가 발행한 CPS를 인수한 금융회사들은 우리은행, 하나증권, TS인베스트먼트 등으로, 이들은 총 55억 원 규모의 CPS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오가 CPS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은 모기업인 위메프가 주로 활용하는 자금 조달 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CPS는 회계상 부채가 아니라 자본으로 분류돼 부채비율 악화를 피할 수 있다. 적자가...
김 후보자는 이 과정에 이뤄진 두 차례 부동산 취득과 매각 당시 가액을 확인할 수 없다고 국회 정무위에 답했다.
집 한채를 마련하기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빚투(빚으로 투자)'까지 나서며 단 돈 몇 천 만 원 마련을 위해 은행을 수 차례 오가는 서민들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답변이다.
금융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관(官)에는 입(口)이 2개가...
이에 금융당국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은행별로 1조 원씩 총 5조 원의 자금을 마련하도록 해 새마을금고에 자금을 공급했습니다. 5대 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새마을금고와 RP 매입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새마을금고에 자금을 수혈했습니다.
이번 한은 RP 매매 대상기관 선정으로 다음 달부터는 비슷한 위기가 재발하는 경우...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상반기 3조2704억 원어치 부실채권을 상·매각했다. 올해 상반기 상·매각 규모는 작년 상반기(2조2232억 원)의 1.47배 수준일 뿐 아니라, 작년 하반기(3조2312억원)보다도 많은 규모다.
은행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을 부실 채권으로 분류한 뒤 관리하다가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