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재정부 4개 외청 중 국세청장을 제외한 3개 청장에 기재부 출신이 임명됐다. 현 정부 실세 중의 실세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힘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 실세로 정부 인사를 좌지우지했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시즌2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차관급 인사에서 기재부 1급인 윤태식 세제실장이 관세청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에 무게가 쏠린 가운데, 이른바 ‘이낙연 사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당내 세력 기반이 약한 점이 단점으로 꼽히는 만큼 총선을 거치며 세력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 전 총리의 국무총리, 전남지사 재직 시절 함께 근무해 ‘범이낙연계’로 분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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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독자기술 개발 7년 만에 리튬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다. 포스코가 생산하는 리튬은 LG화학과 삼성SDI 등 국내 이차전지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 내 리튬생산 공장에서 권오준 회장과 이웅범 LG화학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등 1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전기차의 보급확대와 관련, “높은 가격과 신재생에너지 생산할 때의 전력계통 수용방법, 시민들의 기존 생활방식 변화 등이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EV(Electric Vehicle)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제주는 카본프리(무탄소)를 시대적 사명으
행정고시 25회는 선배들과 달리 여의도에 입성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 없다.
그나마 2002년부터 내리 세번 울산시장 연임해 성공했고 여의도까지 입성한 박맹우 새누리당 의원과 임영호 전 대전시 동구청장이 18대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24회까지 잘 나갔는데 박근혜 정부에
행정고시 24회는 공직사회에 맑은 바람(淸風)을 국민(草)에게 전해주자는 의미에서 청풍초(淸風草)라는 동기 모임을 갖고 있다.
24회는 5공화국 출범과 함께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공직생활 35년이 됐다. 24회는 쟁쟁한 인물이 많은 데도 동기간 우애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풍초 회장은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1953년생)이다. 동
행정고시 합격은 가문의 영광이자 지역, 출신 학교의 영광이다. 요즘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12월 초순이 되면 행정고시 합격 축하 현수막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979년 10·26과 12·12사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던 암혹의 시기에 공직에 입문한 이들이 있었다. 바로 행정고시 24회다. 이들은 1980년 행시에 합격해 1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 규모를 총사업비 기준이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낙후지역 배려 강화를 위해 예타 종합평가시 지역균형발전 가중치 하한선은 20%에서 25%로 상향조정된다. 정부는 또 예타조사 자료 국회 제출시기도 9월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은 2
증권 전산기관 코스콤 차기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코스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차기 사장후보를 모집한 결과 직접 지원한 9명과 헤드헌팅 업체를 통한 지원자 4명 등 총 13명이 지원했다.
사추위는 이중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추리고 28일께 당사자들에게 직접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
코스콤 신임 사장 공모 모집 결과 총 13명이 지원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신임 사장 후보군을 모집한 결과 총 13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모집엔 직접 공모와 더불어 헤드헌터사의 추천도 병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콤 관계자는 “사추위에서 총 13명의 후보가 공모했다고 통보했다”며 “향후 신임 사장 후보군들에
2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통계청과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현실감 없는 국가통계와 조달청의 ‘대기업 봐주기’ 관행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야당에서는 이명박정부 당시 정부에 유리한 통계결과가 발표되도록 외압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의원들은 각종 통계의 작성과 공표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나성린 의원은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 우기종 전 통계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부진 대표와 이원준 대표는 오는 28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면세점 운영 독과점 구조의 문제점’ 질의를 위한 참고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도 같은 날에 열리는 한국조폐공사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이틀째를 맞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7일 의사일정이 우기종 전 통계청장 등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진통을 빚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기재위는 강길부 위원장의 정회선언에 따라 의사일정이 중단된 상태다.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일정이 시작되자 마자 우 전 청장 등 여야 간사가 합의한 증인이 채택되지 않은 데
26일 한국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선출된 최종 후보는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2~3일 내에 이사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한국거래소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임한다.
5일 거래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내부인사 4명과 외부 추천 인사 3명 총 7명으로 이사장 임추위 구성을 완료,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지난 6월 공모에 지원한 인사를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당시 지원서를 낸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황건호전 금융투자협회장, 이철환 전
한국거래소가 5일 차기 이사장을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재구성한다.
임추위는 지난 6월 거래소의 차기 이사장 공모가 실시되면서 구성됐지만 약 두달 반동안 절차가 중단돼 위원 7명 중 3명이 임기 만료 등으로 교체를 앞두고 있다. 교체 대상이 된 임추위원은 김태혁 부산대 상과대학 교수와 회원사 대표 사외이사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통계청은 20일부터 3일간 대구·경북과 강원지역 어린이 30명을 안동으로 초청해 ‘제1기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통계교육을 통해 합리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장래의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통계교실은 어린이들이 관심 있는 생활 속의 통계들을 살펴본 후 직접 현장에 나가 설문지를 작성하고 그
우기종 통계청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을 방문해 추석 차례상 물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 우 청장은 추석용 제수용품 및 폭염과 태풍 피해를 입은 과일과 채소 등 20여 종의 조사품목을 직접 구매하면서 물가동향을 일일이 파악했다. 구매한 식품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우 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물가 동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부가 처음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고용조사에 나선다.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처음으로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2012년 외국인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외국인 중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고용조사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
통계청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가계재무 건전성과 복지정책의 타당성에 대한 집중 조사에 나선다.
통계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1일간 전국의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가계재무 건전성에 대해 미시적으로 진단하고, 아울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