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벽돌사건’은 2015년 10월 8일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벽돌을 던져 아래에 있던 50대 여성이 사망하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 피해 여성이 화단에서 고양이 집을 만들던 중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져 위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요. 이 사건의 피해자들 역시 위에서 날아온 벽돌로 인해 되돌릴 수 없는...
집주인은 12월 초 정당방위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사 더보기>
10월. 용인 캣맘 사망 사건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길고양이집을 지어주던 50대 여성이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아 숨진 사건입니다. 캣맘 증오범죄라는 얘기가 나왔으나 용의자는 결국 만9세의 초등학생으로, 장난삼아 벽돌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사 더보기>
이 사고로 박 여인은 사망했고, 또 다른 피해자 박 씨는 두개골이 골절돼 입원 치료 중이다. 길고양이를 정성껏 돌보던 두 사람. 누가, 왜 이들의 머리 위로 벽돌을 던진 걸까.
△ 사건 8일 만에 검거된 용의자의 정체
길고양이 혐오론, 묻지마 범죄 등 무수한 추측이 난무했던 ‘용인 캣맘 사망 사건’. 아파트 주민 모두가 용의 선상에 오르고 국내 최초로 3D 스캐너를...
용인 캣맘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캣맘 벽돌 사건’의 피해자 박씨는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가해학생이)검거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사과 한 마디 못 들었다"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기사에 보면 조사일정을 그 쪽(가해자)...
캣맘피해자
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박모 씨(29)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19일 박 씨는 CBS라디오에 출연 “(가해 초등학생이)검거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저는 사과 한 마디 못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씨는 벽돌에 맞아 숨진 박모 씨(55·여)와 함께 고양이 집을 만들다...
지난 18일 용인 벽돌사건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히며 SNS에 올린 글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 속에 “엄마가 만든 김장을 다 먹으면 엄마가 없다는 게 실감날까봐 못 먹겠어”라는 대목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딸은 취재진의 무례함과 기사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기자들이 상중에도 전화해서 캐묻고 찾아오고 맘대로 기사를 썼다는 것이다. 또 “동의도 없이 내...
16일 경기 용인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캣맘 사건 유력 용의자인 초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앞서 A군은 혐의를 부인하다 벽돌을 던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앞두고 불안감을 느껴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사건 당일 친구 2명과 함께 아파트 옥상으로 알라갔다....
캣맘 초등생 용의자 "중력 실험 도중" vs 피해자 "표적 향해 던진 느낌"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초등학생 A군으로 드러난 가운데 당시 사건 정황에 대한 여러 진술이 네티즌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A군은 15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자신이 한 일이 맞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캣맘을 숨지게 한...
피해자 DNA만 검출
‘용인 캣맘’ 사건 현장에서 수거된 벽돌에서 피해자 두 명의 DNA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DNA 분석 결과 범행에 쓰인 회색 벽돌에서 사망자 박모(55ㆍ여)씨와 부상자 박모(22)씨 등 두 명의 DNA만 검출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용인서부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현장에서 수거된 벽돌에 대해 정밀감정한 결과 피해자 2명에 대한 DNA만 검출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피해자 2명외 제3자의 DNA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정밀감정 결과를 전달받아 주민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