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1일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여러 협주와...
국토교통부는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발표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다. 티볼, 태그럭비 등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 전용 스포츠 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월 1회 운영되고, 1차 투어는 다음 달 12일 시작된다. 국민 참여와 관심 등을 고려하여 이후 미군과의 협의를 통해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접수 등으로 진행되며,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신청받을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앞으로 용산기지 방문의...
1심 재판부 “부지 인수 늦어지는 등 건설사 과실 없는데도 공사 지연”정부·건설사 지난달 29일 쌍방 항소, 2심 재판부 판단 구할 예정
용산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기 위한 시설물 건설 공사가 지연된 데 따른 비용 105억 원을 정부가 건설사 연합체에 부담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47민사부(재판장 이오영...
현재 어린이정원 부지는 용산 미군기지와 인접하는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방문객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지만, 사전 예약체계와 번거로운 출입절차, 주차공간이 없는 점 등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토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 체계를 개편하고, 출입시설과 주차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사전 방문예약...
정부는 2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이같이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인천시 소재 캠프 마켓 잔여 구역(약 25만7000㎡)과 감악산 통신기지(약 3만㎡, 연천군), 불모산 통신기지(769㎡, 창원시), 진해 통신센터(489㎡, 창원시),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890㎡) 이다.
그간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정원이 조성된 공간은 용산어린이정원 내에서도 관람객이 가장 많은 '카페 어울림' 건물과 미군 가족의 이야기를 재현한 '기록관 1', 용산기지와 미8군 클럽의 이야기를 기록한 '기록관 2' 건물 주변이다.
조성된 공원은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주사위를 모티브로 한 '내가 그린 주사위 정원' △노각나무를 주제로 편안한 휴식공간인 노각나무숲의 회상...
인사한 뒤 분수정원 옆 야구장에서 중앙이글팀과 도곡초등학교의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면적 6만㎡(1만8000평) 규모의 용산어린이정원 분수정원은 이달 12일 개장했다. 분수정원 안에는 1800㎡(540평) 규모의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놀이터와 카페도 마련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반환받은 미군기지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윤 대통령 집무실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싶은 사람은 여러 개 중에 선택해서 하는 거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 하고 자율적으로 하게 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윤 대통령이 “집무실 앞마당을 어린이에게 내주겠다”라며 서울 용산 옛 주한미군기지를 공원으로 재단장한 곳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5월 4일 개장식에 어린이의 손을 잡고 참석하기도 했다.
켄터키함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SSBN 방한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한국 방문 이후 42년 만이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의 전략자산 전개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담긴...
켄터키함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SSBN 방한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한국 방문 이후 42년 만이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의 전략자산 전개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관내에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에는 약 90만 평 규모의 ‘용산공원’이 정식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관내 15개소 녹지대에 대한 ‘공원녹지 분야 시설개선사업’도 완료했다. 해방촌 성당 옆 담벼락, 이촌동 기찻길 옆 등의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정돈된 녹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올해 이팝나무 등 18종 6966주와 맥문동 등 4종...
용산어린이정원에는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경기장 등 가족 여가 시설들이 즐비하다. 미군 시설을 재활용해 마련됐고, 용산기지의 역사를 전하는 홍보관과 기록관도 지어졌다. 미군 장교들이 살던 붉은색 지붕 단독주택들은 문화·휴식·편의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돼 ‘장군숙소’ 지역이라 명명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용산기지 약 243만㎡ 중 2022년에만 58.4만㎡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30만㎡를 개방하게 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 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그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용산공원 추진단장은 용산기지 부지 300만 평 중 30만 평이 정원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정원에 마련된 시설들 중 첫 순서로 홍보관을 찾았다. 미군 숙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홍보관에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해방 후 미군 주둔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120년 역사를 지도·연표·사진·영상에 담았다. 여기에는 윤...
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4일 임시개방 된다. 부지가 모두 반환되면 90만 평 규모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그 이전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용산어린이정원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이번 수단 내 교민 탈출 작전명은 ‘프라미스’로 윤 대통령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를 포함해 공군 공정통제사(CCT), 경호요원, 의무요원 등 50여 명이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 기지에 파견돼 철수를 지원했으며, 공항 이동 편이 여의치 않은 경우 뱃길을 이용하기 위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 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관일은 1월 1일, 설·추석 당일 및 매주 월요일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임시개방은 용산공원의 역사에 있어서 2003년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된 후 이뤄낸 가장 큰 진전”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미래세대가 주인이 되는 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 기지의 건물들이 있었던 부지 또한 건물이 철거됐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언덕이 조성됐다. 앞서 용산공원 개방 당시 전망대의 역할을 했던 건물도 철거됐고, 다른 곳에 윤 대통령이 근무하는 집무실이 보이는 카페가 설치됐다.
대통령실과 넓은 부지의 공원 사이길을 따라가다 보면 축구장과 야구장이 철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있다. 본래 주한미군이 주둔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