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 같은 불황기에 매출채권(받을 어음+외상 매출금)과 재고자산이 많다면 기업은 현금 부족을 겪으며 영업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12개월 선행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지표 역시 10월을 기점으로 둔화하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재고자산회전율은 통상적으로 높을수록 좋은 편이지만, 국면별로 그 의미는 상이하게...
이 경우 일반 신규자금 5000억 원과 외상수출어음(D/A) 3000억 원을 지원해야 한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노조가 자구안에 합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채권단만 희생하는 자금 투입을 할 수 없다” 며 “그럼에도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더 강력한 조치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 지방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를 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
그는 "어음제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문제"라며 "단계적인 어음제도의 폐지를 위해선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매출채권보험제도 등 기존 어음대체제도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의 경우에도 법적근거 보완과 관리ㆍ전담기관, 구매기업, 원청업체와의 법적제재...
김홍기 연세대 로스쿨 교수도 이날 발표자로 나서 "환어음은 수출업자가 발행하고 수입업자가 받는 방식으로 수출대금 지급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률적인 만기 제한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융통어음에 대해서도 "추진 중인 만기 제한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기나 발행일이 적혀있지 않은 어음은...
매출채권은 외상 매출금과 어음, 미수금 등이다. 아직 받지 못한 이들 돈에 대한 권리를 은행에 넘기고, 은행에서 현금을 받거나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 이때 금융권은 이 채권을 당초 회사가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적게 산정해 접수한다. 여기에서 이익을 남겨야하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 일정부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현금이 필요할 경우 이를 이용한다....
우리은행은 국내 수출기업들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무소구 조건으로 수출채권을 매입하는 외상수출어음(D/A) 외화팩토링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D/A 외화팩토링은 국내의 수출기업으로 부터 무신용장 수출채권을 은행이 매입한 후 일정시점(해외 수입상의 인수통보 접수) 이후에는 무소구 조건으로 전환돼 은행은 수출상에게 채권의 상환청구를 할...
대상 중소기업들은 납품 뒤 받은 어음을 할인하지 않아도 수보의 보증을 받은 은행을 통해 대금을 즉시 받을 수 있게 된다.
외상수출채권을 사들인 은행의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수출채권보험이 도입되고 수보와 은행간 업무협약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보증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 수출네고 보증기간도 현행 120일에서 180일로...
실제로 수출 선적품 준비를 위해 필요한 무역금융 한도부족, 원자재 수입을 위한 신용장 개설 기피, 외상 수출환어음 매입(네고) 거부, 외환수수료 급등, 외화차입과 지급보증 애로 등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역협회와 중기중앙회는 무역업체들의 금융ㆍ외환애로를 보다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신고기업들이 최대한의...
27일 업계에 따르면 환율 상승으로 재미를 봤던 수출 업종마저도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등 각종 악재로 인해 하반기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등 환율 상승효과가 상쇄되고 있다. 여기에다 원자재를 수입하는 각종 업체들은 급증하고 있는 수입비용 탓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라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항공, 정유, 철강 업체들은 최근...
신용보험제도는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고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코딧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아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코딧에서는 1997년 9월 신용보험업무를 개시했으며 200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