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획득한 ISO 27001과 ISO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표준 인증이다. 정보보안(ISO 27001) 35개 요구사항과 114개 기준요건, 개인정보보호(ISO 27701) 8개 요구사항과 49개 기준요건을 심사해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발급된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환자들의 차세대염기서열(NGS) 진단...
“능사 아닌 학폭위…피해자 회복에 중점 둬야”
학교 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학교장이 자체 해결하거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열린다. 학폭위에 회부된 가해 학생은 서면 사과부터 퇴학까지 총 9가지 처분 중 하나를 받게 된다.
문제는 학폭위가 열리고 가해자가 처분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되레 피해 학생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1호...
시행령에 따르면 위원회는 공공기관장이 채용 촉진, 지위 향상, 일·생활 균형 연구문화 환경 조성 등의 분야로 구분돼 설치할 수 있고, 각각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0명 이내의 외부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행령에는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 진출 확대를 위해 기존의 채용, 재직, 직급 목표 비율에 보직(관리직) 목표 비율을 추가됐다. 공공기관이 여성...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관련 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임원과 주요주주 등은 해당 상장사가 발행한 주식을 일정 규모 이상 거래할 경우 매매 예정일 30일 전에...
다만 다시 위원회를 소집하면 외부나 언론에 내용이 새어나가는 게 두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주호는 "정말 몰랐다. 홍명보 감독이 계속 안 한다고 이야기했기에 나도 아닌 줄 알았다"면서 "전력강화위원회는 앞으로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5개월 동안 무얼 했나 싶다. 허무하다. 저는 그만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앞서 5일 경북경찰청은 법조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 외부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수심위에서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의견이 나오자 채상병의 대대장이었던 이 중령 측이 즉각 반발했다. 이 중령의 변호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7일 김철문 경북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6일 임 전 사단장을 직권남용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외부에서는 부정적 시선이 있고, 내부에서도 현재 상황에서 파업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섰다. 삼성 역사상 최초로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사측에 △모든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경제적 부가가치(EVA) 방식의 초과...
이에 대해 이 이사는 "절차대로라면 제가 결정을 한 뒤 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해서 미팅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언론이나 외부에 유출될 게 두려웠고 그래서 개별적으로 연락을 돌려 최종 동의를 구했다. 협회 법무팀의 조언을 받았고 문제없다는 법률 검토도 거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울산 팬들은 큰 충격에...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오후 외부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박정훈 대령 측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일관성이 없고 논리가 맞지 않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8일 CBS 라디오...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후 처음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의 권고안에 따른 분석 및 목표 공시 △원재료, 물류, 유통, 서비스를 포함한 공급망 ESG 평가 실시 △지속가능한 원재료 적용 비율 및 친환경 제품 판매 비중 목표 제시 등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지향하는 목표를 담았다....
부채가 금리 등 여러 외부 요인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게 된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금융당국은 초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경과조치를 마련했다. 보험사가 신청한다면 △자산·부채 시가평가에 따른 가용자본의 감소 △신규 보험위험 측정 △주식·금리위험 측정기준 강화에 의한 요구자본 증가를 최대 10년간 점진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문제는...
금융·환경수장에 前기재부1·2차관 낙점총리·복지장관·국무실장도 등 기재출신기재출신 환경장관 8년만…내부반응 엇갈려
제22대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에서 금융위원장에 환경부 장관직까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꿰차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도 '기재부 중용' 기류가 이어지면서 타 부처에 진출한 기재부 인사의 전문성...
주가 부진으로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도 어렵다. 수젠텍은 2021년 7월 2회차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최저 조정가액을 1만6122원으로 설정했으나 그해 10월 리픽싱 한도까지 전환가액을 조정했다. 수젠텍 주가는 5일 기준 4965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자금 시장 유동성 악화 영향으로 당시 CB 발행이 늘어나면서 내년 만기를 앞둔 CB 규모도 크다. 내년 만기를 앞둔...
KT와 고려대학교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AI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KT와 고려대학교는 산학연계형 기술개발을 통해 AI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표 과제로 한국형 특정 산업 영역에 효과적인 거대언어모델(Vertical SLM) 기술 개발,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올특위 출범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의대협은 2일 “앞으로도 (참여를) 수용할 일은 없을 것이며, 학생들은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올특위는 교육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비공개로 2시간 30분간 열린 수사심의위에는 법과대학 교수 5인, 법조인 4인, 사회 인사 2명 등 외부 위원 11명이 참여해 논의를 벌였다.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심의 내용과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회의에는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 소속 형사 일부도 배석했다.
회의는 사건 당일을 기준으로 전후 시간순에 따른 발생 개요 설명으로 시작됐다....
김 후보자, 지명소감·질의응답 간담회부채에 과도한 의존 안 돼…리스크 관리 할 것 "횡재세 시장 논리에 맞지 않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부채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고 개선해나가겠다"며 가계부채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내정자는 5일 서울 중구...
"부채 의존하는 경제구조 개선 할 것"국내 금융 시장 핵심 리스크 4가지 꼽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부채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고 개선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는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부채...
올해는 내부 직원 4명, 외부위원 8명으로 총 12명의 청년위원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간 대국민 규제 혁신 등 청년의 관점에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청년위원회가 공사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공사 또한 새로운 생각과 도전에 열린 자세로 청년 위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의 간소화된 공동 심의 내규 수립 및 컨소시엄 공동데이터심의위원회 운영, 의료데이터 활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소시엄 연구자들과 외부 수요자들의 매칭 절차 수립 및 절차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