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란 국영 IRNA 통신 보도를 인용, 838만9341표가 개표된 시점을 기준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충성파'로 분류되는 사이드 잘릴리 전 외무차관이 350만5191표(41.8%)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유일한 중도·개혁파로 분류된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은 338만9191표(40.4%)를...
5명이 최종 입후보한 가운데 현재로선 강경파 보수 후보인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마즐리스(의회) 의장,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 사이드 잘릴리 전 외무차관, 유일한 중도·개혁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의 삼파전이 유력하다.
이 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갈리바프 의장이다. 그는 의장을 맡기 전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테헤란 시장을...
제10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 주미국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지냈으며 이듬해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서강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학계에 몸담았다가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외교부 장관으로 일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으로서...
조현동 대사는 제19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북미 3과장,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한국외대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동문 300여 명을 초청해 개교 70주년 기념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러시아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14일 ‘북ㆍ러 정부 간 경제ㆍ문화협력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아 “북한과 러시아의 전통적인 우애와 협력 관계가 유례없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중국의 영향권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는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은 우려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VOA는 이점을 들어...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는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관으로 활동해 왔다. 중기부와 아무런 연결고리도 전문성도 없다”며 “부적격자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모두 경기 침체, 고물가, 고금리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하게 비전문가에게 중기부...
19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제2차관은 다자(多者)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통상에 능통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통상부 통상2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 심의관·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그밖에 호리이 마나부 내각부대신과 호리이 이와오 외무부대신 등 5명의 부대신(차관)과 와다 요시아키 방위대신 정무관(차관급), 사토 게이 재무대신 정무관, 우에노 미치코 총리 보좌관 등 아베파에 속한 관료들도 사퇴했다.
칼바람은 정부 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자민당에도 불었다.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과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 등 당내 아베파...
오영주 외교부 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영주 장관 후보자가 중소기업이나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부처의 정책 대상자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인물이고 중기부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다.
이에 지명 사흘만인 7일 첫 행보로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중소기업, 벤처ㆍ스타트업, 소상공인 정책을...
올해 7월에는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외무고시 출신 여성 외교관이 외교부 차관을 맡은 첫 사례다.
그는 관가에서 정통 외교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 후보자가 다년간 외교 요직을 거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만큼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 후보자는 “우리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1964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에 나선 인물이다. 외교통상부 국제연합과장, 외교부 개발협력부 심의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UN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부 개발협력대사 등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베트남대사로 임명됐다....
이 회의가 개최되면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석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같은 3국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는 외교장관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최종적으로 연내 한‧중‧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3국 정상회의는 2008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미 과테말라에서는 풀뿌리운동 소속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전 외무차관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99%의 표가 집계된 시점에서 아레발로 전 외무차관의 득표율은 58%에 달했다. 상대 후보인 우파 진영의 산드라 토레스 후보의 득표율(37%)을 크게 앞섰다.
아레발로 당선인은 부패한 정치의 쇄신...
주베트남 대사는 오영주 전임 대사가 이도훈 대사 후임으로 지난달 말 외교부 2차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상태다. 최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 2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주중대사관 정무 공사와 주 상하이 총영사 등을 지낸 '중국통'이다.
외교부 대변인을 거쳐 차관보로 재직하면서 대중국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달 초에는 중국을 방문해 쑨웨이둥...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주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도훈 신임 주러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으로 일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9월...
외무고시 22회로, 외시 출신 여성 외교관이 외교부 차관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3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개발협력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주베트남대사로 일했다.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된 문승현 주태국 대사는 미국에서만 세 번 근무한 대표적 미국통 외교관이다. 외무고시...
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그루슈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서방이 여전히 확전 시나리오를 고수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는 그들 자신에게 막대한 위험이 뒤따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경우든 이는 러시아의 모든 계획에 있어 고려될 것”이라며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수단을 모두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