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수 줄이고 체험 콘텐츠 강화...한 층 전체 쓰는 유니클로·다이소 눈길롯데하이마트, '더나노스퀘어'로 변신...세븐일레븐, 뷰티·외국인 특화 매장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2020년 말 폐점했던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이 ‘던던 동대문점’으로 4년 만에 복귀했다. 상호에서 롯데 이름도 뺏다. 이름만 바꾼 게 아니다. 운영사인 롯데자산개발은 기존 도심형...
출점 시기는 미정이나, 던던 동대문점과 달리 신규 점포 대신 기존 점포를 리뉴얼 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주변 상권, 주요 고객층의 성향 등을 반영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김 실장은 “신규 출점보다 기존 매장을 어떤 방식으로 바꿔 나가느냐에 대한 몇 가지 방향이 있는데 더나노스퀘어는 고객 군에 특화된 세그먼트 매장”이라면서 “현재...
세븐일레븐은 패션·뷰티 특화 점포 운영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던던점의 외국인 관광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빠르게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예측, 글로벌 세븐일레븐 수출 전략에도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직영점의 경우 동대문던던점과 비슷한 규모로 점포를 늘려나갈 예정이지만 직영점으로 한 없이...
하나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소재한 외국인 전용 특화점포 ‘평택외국인센터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외국인센터점은 다국적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평택과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 근로 및 거주 외국인들에게 금융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고객 전용으로...
작년 12월 서울 홍대 인근에 CU 라면 라이브러리를 처음 오픈하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고 점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CU만의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라면 라이브러리는 우리나라만의 한강 라면 문화를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서 지난...
56개국에서 8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참가해 수원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 상담과 수원 청년들이 글로벌 일자리에 접근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10개국에서 19개사가 참여한 취업박람회에서 63명이 채용됐고, 33개국에서 162명의 바이어가 383건의 상담으로 950억 달러 이상의 MOU를 체결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수원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이달 말에는 ‘홍대입구’ 매장을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특화점포로 리뉴얼에 돌입, 6월 말 재개장 예정이다. 내·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K뷰티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명동에 이은 '제 2의 K뷰티 특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만나는 최접점인 매장에서 '고객 체험'을 혁신하며 쇼핑을 넘어선 즐거움을 제공해나갈...
CU 홍대점, 외국인 비중 65%...라면 누적 판매량 5만개 돌파GS25, 주류특화·신선강화 점포...전국 각각 7500·250여곳 운영세븐일레븐, 먹거리 특화 매장...‘푸드드림’도 전국 1300여개
편의점업계가 점포 숫자만 늘리는 ‘덩치 키우기’ 전략 대신 매장별 차별화 상품을 늘리는 ‘특화점포’에 갈수록 힘을 주고 있다. 국내 편의점업계는 매장 수로만 보면 사실상...
CU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업계 최초 라면 특화 편의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선보였고,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국내외 인기 라면 총 230여 종을 갖췄고, 컵라면 모형 시식대와 즉석 라면 조리기 등을 설치해 더 인기다.
이곳 라면 매출의 65%는 외국인이며 하루 평균 500여 개가 팔리고 있다. 전체 라면...
새 멤버십은 적립‧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특화 서비스가 다수 포함됐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점포 내 식당가 예약, 모바일 택스 리펀 신청, 네이버 ‘파파고’ 연결을 통한 통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충성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무인 환전 키오스크 역시 관광지 상권 등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이 잦은 점포들을 위주로 적극적으로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CU가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는 건 최근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세에 힘입어 관련 서비스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이용 건수는 지난달 기준 도입 초기인 12월 대비 3배...
H포인트 글로벌은 단순 적립‧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특화 서비스가 대거 접목됐다. 우선, H포인트 글로벌 회원은 현대백화점‧아울렛‧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 적립이 상시 혜택으로 주어진다.
또 더현대 서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점포 내 식당가 예약, 모바일 내국세 환급(tax refund) 신청, 네이버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서비스 연결...
이곳은 지난해 재단장에 들어간 뒤 11월 외국인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매장 1층 앞에 배치된 마스크팩 코너 근처엔 제품 하나 하나를 꼼꼼히 살펴보며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1157㎥(350평) 규모의 외국인 특화매장인 이곳은 하루 방문객만 3000명에 달하고 이용객의 90%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명동 상권 내 올리브영 매장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서호라는 대형 호수를 품은 자연 친화적 입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테넌트 경쟁력를 갖추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하노이의 MZ 고객이 매출을 주도했다. 쇼핑몰에 입점한 총 233개의 브랜드 중 약 40%인 85개 매장이 현지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특화 매장인 만큼 하노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라면 특화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작년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에 국내외 인기 라면 230여 종을 갖춘 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 '라면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이 점포에는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과 컵라면 모형 시식대, 즉석조리기 등이 설치돼 있다.
개점 한 달간 매출을 분석한...
해당 점포에는 라면 특화 매대 외에도 주류 특화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와인, 위스키, 하이볼, 수제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의 주류 약 150종을 구비했다. K푸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라면과 주류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을 기획한 이유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한국인의 간편한 한 끼...
20m 길이로 들어선 외국인 관광객 특화 매장 K푸드(K-Food) 코너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몰려 있었다. K푸드 코너에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라면부터 과자 등 간식류 같은 상품들이 주로 채워져 있었다. 매장 내 안내문 곳곳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함께 표기해 외국 관광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K푸드 코너에서 쇼핑 중이던 일본인 관광객 리나(28)씨의 장바구니는...
은행들이 밤과 주말에도 문을 여는 점포를 늘리면서 외국처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금융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평일 저녁시간에 운영하는 탄력점포를 12곳 늘리기로 했다. 현재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탄력 점포는 외국인근로자 특화점포(5곳)와 관공서 소재 점포(19곳), 환전센터(2곳) 등이다. 일반인들이...
내년까지 배달 로봇의 보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방문취업 자격(H-2) 외국인의 취업이 허용되는 음식점 업종을 한식 등 일부에서 외식업 전체로 확대하는 규제개선을 진행한다.
또 지역별 음식 특화거리 중 우수지역에 조리·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을 적용한 '스마트 외식거리'도 조성한다.
국내 외식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권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되는 국면 속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에 대한 조언도 했다.
그는 “외국인 고객들이 주 수요층인 점포는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 내국인 고객 대상 가게보다 체감적 어려움이 더 크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거리두기가 완화하는 현재 시점에서 준비와 대책이 요구된다”고 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