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해외 기업은 외국인투자 대한 인센티브를 유지해줄 것과 한국의 노동시장, 환경규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현금지원 최대한도를 30%에서 40%까지 늘리고 기업별 1대 1 전담관 지정, 합작지분투자를 위한 국내기업과의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대한 투자액은 해마다 늘긴 했지만 양국 교역량(2018년 303억 달러)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한국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유치한 투자액은 2억800만 달러로 전체 투자 유치액(269억 달러)의 1%도 안 된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투자 의향을 밝힌 호주, 뉴질랜드 투자가들을 위해 전담관을 지정하고 투자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돕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기관과 함께 1대1 전담관을 운영하고 투자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 사항을 즉시 처리해 줄 계획이다. 또한 해외 IR(기업 설명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외투기업인의 날 등 행사를 통해 FDI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전담할 전담관을 지정해 밀착 관리하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주요 외투기업과 업계 간담회를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중·일·EU 등 주요국 투자자로, 주력산업(자동차, 화학 등)·서비스산업(관광, 금융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요 외투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주한 외국상의 회장단, 정부 14개 부처 외국인투자전담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외국인투자 자문단회의를 열었다.
외국인투자 자문단회의는 외투 기업의 이익 대변과 정책 건의를 목적으로 외국인투자옴부즈만 및 주요 외투기업 CEO 31명, 주한 외국상의...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외국의 잠재투자가들은 정확한 정보를 잘 몰라 오해 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정부는 해외무역관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BMW코리아 등 주요외투기업 CEO 13명, 주한외국상의 회장 10명, 코트라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21개 부처 외국인투자전담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환익 사장은 “20세기 한국은 CDMA를 남보다 먼저 채택해 이동통신 선진국이 되었다. 21세기에는 그린카 프로젝트를 먼저 채택함으로써 그린성장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Better Place 투자유치 추진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KOTRA는 우리나라가 환경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