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일상을 소개하는 유튜버 ‘유미’가 북한 유명 음식점 옥류관에서 평양냉면 ‘먹방’을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유미의 공간)에는 ‘평양냉면-유미 여행 시리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6월 개설돼 8월 첫 영상을 공개했으며,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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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6일 냉면 밀키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옥류관 면옥 등 6곳의 기업인을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사업이다. 경영혁신ㆍ기술 및...
특히 한 마리 찹쌀 삼계탕은 쿠폰 적용 시 38%까지 할인된다. 또한 국내 옥수수 중 가장 짧은 시기에만 맛 볼 수 있고 당도가 매우 높다는 뜻을 갖고 있는 초당옥수수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초당옥수수 4입 상품은 33% 할인 판매된다. 이 밖에도 옥류관 비빔랭면, 빙그레 비빙수 등도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을 찾아간다.
(사)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가 북한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옥류관 랭면을 시중에 본격 공급한다.
안부수 아태협 회장은 19일 SNS를 통해 "옥류관 물랭면, 비빔랭면, 왕만두, 고기만두, 군만두 등 5종의 음식이 출시돼 안방으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교류협력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아태협은 지난 2018년 11월 옥류관에 대한...
금강산 시설에는 해금강 호텔, 금강산 병원, 금강산 옥류관, 금강빌리지, 사무실 등이 있다.
하지만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2010년 4월, 북한측은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관광시설을 동결·몰수한 상태다.
다만, 시설 소유권 문제는 오히려 남북간의 관계 개선 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유동적일 수 있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실제...
현대아산이 보유한 금강산관광지구 내 유형자산은△해금강호텔△온정각 동ㆍ서관△금강산 옥류관△금강산 온천빌리지△구룡마을△금강빌리지△연유공급소△부두시설△금강산병원 등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내 각종 시설을 비롯한 북한 소재 유형자산으로 약 566억원으로 계상해 두고 있는 상태다.
당초 우리 측에 있었던 금강산 시설의 소유권은 금강산...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고 고성항과 해금강호텔, 문화회관, 금강산호텔 금강산옥류관 등 남측에서 건설한 시설들을 돌아봤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 시설에 대해 "민족성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건축미학적으로 심히 낙후...
평양 옥류관에서 공수된 평양냉면은 남북정상회담 만찬상에 올랐다. 실시간으로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이끌리 듯 평양냉면 집 앞으로 줄을 섰다.
역사적인 순간을 빛냈던 그 음식을 먹고 싶다는, 또 그들과 같은 감정을 ‘지금 당장’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더해졌다. 그런데 그 마음을 너무 많은 사람이 동시에 느낀 것이 작은 문제랄까. 기나긴 줄은 끝없이 이어졌고...
필동면옥은 찾은 한 고객은 "북미정상회담에서 꼭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며 "평양 옥류관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고 대동강맥주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는 점심시간인 12시가 되기 전부터 일찌감치 골목 안쪽까지 10여 m가량 장사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남북 화합을 소원하는 의미를 담아 ‘핸드앤몰트’와 옥류관 출신 윤종철 셰프가 운영하는 이북음식전문점 ‘동무밥상’이 함께 기획했다. 핸드앤몰트는 남북 평화를 소원하는 의미로 한정 생산된 소원 페일 에일과 다양한 이북 음식을 곁들이는 이색적인 푸드 페어링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을 그리는 실향민들을...
또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오는 27일부터 옥류관 출신 윤종철 셰프가 운영하는 평양냉면전문점 ‘동무밥상’ 전 지점을 대상으로 평양냉면, 어복쟁반 등 다양한 이북 음식과 소원 페일 에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를 통해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정 의원이 조 장관에게 “옥류관 행사 때 평양을 찾은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서 리 위원장이 불쑥 나타나더니, 정색하며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했다. 보고받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명균 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리선권 위원장은 과거에도 비슷한 모욕적 발언을 한 바 있다. 10월 5일 평양에서 열린...
김 대변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공식회담은 2번으로 3시간 25분, 두 정상이 함께한 식사 4번 중 첫날 환영만찬이 4시간, 둘째날 옥류관 오찬이 1시간 30분, 대동강수산식당 만찬이 1시간 30분, 셋째날 삼지연 오찬이 2시간이다.
김 대변인은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면 그런 정도로 17시간 5분인 것으로 계산해보니깐 나왔다”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공식 회담과 식사...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19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 양측 공식 수행원들은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코는 “제가 먹어왔던 평양냉면과 전혀 달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지코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도 평양냉면을 자주 먹었다. 옥류관 평양냉면은 제가 먹어온 평양냉면 맛의 최대치일 거라...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둘쨋날인 19일 옥류관에서 김정은 북환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는 이같이 밝히며 이날 오찬에는 문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 정상 내외의 오찬에는 남측과 북측 공식 수행원들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오찬을 위해 옥류관으로 이동한다.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은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만수대 창작사를 참관하고 예술품과 조각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저녁에는 평양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인 대동강수산물식당을 방문해 봄맞이방에서 식사한다. 이 자리에는...
두 정상간 내외는 몇 분간 담소를 나누며 우의를 나타냈다.
공항에서는 수백 명의 평양시민이 한반도기와 인공기, 붉은색 조화를 흔들며 문 대통령 내외를 열렬히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 사열 등 공식환영식 후 평양 옥류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하고 이어 오후에 김 위원장과 첫 번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문 대통령의 오찬은 대동강변 옥류관 진행되며 오후엔 문 대통령과 방북 대표단이 함께 평양 주요시설을 참관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실장은 “특별수행원들은 그 성격에 따라서 다른 곳을 참관할 수도 있다”며 “경우에 따라선 오후에도 회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 만찬과 관련해 임 실장은 “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시에 현지...
김 위원장은 철갑상어ㆍ칠색송어 등과 가공품 매대, 대중식사실을 돌아보고 “옥류관과 같이 평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부문에서 올린 식당건설 자료를 보고 설계와 시공을 잘했다고 평가했는데 실제 와보니 정말 멋있고 특색있다”며 이름을 직접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으로 지었다.
김 위원장은 “근로자들이...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꽁꽁 묶여 있던 빗장이 10년 만에 풀리면서 ‘이대로 잘 나가면 북한에서 라운드하고,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고 돌아오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핑크빛 희망을 갖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정부와 현대아산의 오랜 노력 끝에 금강산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1998년부터 한동안 수백만 명이 ‘금기의 땅’을 여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2008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