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350만 달러(약 40억9675만원) 이상의 재난기금을 집행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성탄절 메시지에서 “매년 홍수 피해를 보는 국민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파라과이 재난 당국은 고립된 주민의 구조와 소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동부 지역에서도 2명이 사망하고 우루과이 강...
파라과이에서 15일(현지시간) 중도우파 성향의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카르테스는 이날 수도 아순시온의 정부 청사 앞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훌리오 세사르 벨라스케스 상원의장으로부터 대통령을 상징하는 지휘봉과 휘장을 받았다.
이로써 카르테스는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군사독재정권(1954...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에서 기업인 출신의 오라시오 카르테스(56세) 후보가 승리했다.
카르테스가 10개월 전 발생한 페르난도 루고 당시 대통령 탄핵 파문에서 비롯된 정국 혼란을 정상화할지 주목된다.
알베르토 삼보니 파라과이 연방선거법원장은 21일(현지시간) 중도 우파인 콜로라도당의 카르테스 후보가 대선에서 이겼다고 선언했다.
대선 개표가 4분의 3 가량...
파라과이에서 다음달 2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수우파인 야당 콜로라도당의 오라시오 카르테스가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콜로라도당은 지난 1947~2008년까지 61년간 장기집권했으며 지난 2008년 대선에서 가톨릭 사제 출신의 페르난도 루고 후보에게 패해 정권을 내줬다.
그러나 중도 우파가 장악한 의회는...
한편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에는 좌파연합에서 아니발 카릴로, 페데리코 프랑코 대통령이 속한 중도우파 자유당(PLRA)에서 에프라인 알레그레, 보수우파 콜로라도당에서 오라시오 카르테스 등이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콜로라도 당은 1947년부터 2008년까지 61년간 장기집권한 정당으로 이 사이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전 대통령이 1954년 부터 35년간 국사독재 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