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ATS 운영방안 세미나'를 열고 △거래시간 △매매체결 수수료 △주가변동 폭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 시간과 종가 단일가 매매 시간 △ 시간호가 종류 등을 공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제는 실무적인 후속 작업이 남은 상황"이라며 "사업방안은 그동안 금융위원회, 넥스트레이드 등 관계기관들과 거의 다 협의를 마친...
한국거래소는 단일가매매와 접속매매의 차이를 활용한 시세조종을 방지하고, 시·종가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을 오전 8시 50분~9시로 단축하고, 이 시간 넥스트레이드는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한다. 종가 단일가 매매 역시 오후 3시 25분~30분으로 줄이고, 이 5분 동안에도 넥스트레이드 거래는 중단될 예정이다.
호가의 종류도 기존 4가지...
거래소는 지난 주 예상체결가 등에 관여하거나 시세관여 호가 또는 허수호가 제출을 반복하는 등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를 하는 45계좌에 대해 당해 회원사에 예방 조치를 요구했다. 이는 전주 10건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아울러 허수성주문, 통정·가장성매매 등 불건전주문을 반복 제출하는 계좌에 대해 단계적 조치(유선경고→서면경고...
거래소는 지난주 매수주문을 반복 제출해 시세 관여를 하거나 예상체결가를 변동시키는 등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를 하는 10계좌에 대해 당해 회원사에 예방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거래소 측에 따르면 지난주 자동차 관련주 등 1건이 이상 거래 혐의로 추가 적출됐으며 현재 시장감시 중인 종목은 총 10건이다.
거래소는 이들 종목을 추가로...
또한 시감위는 지난주 예상체결가·상한가 등에 관여하거나 주문의 정정·취소를 과다하게 하는 등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를 하는 62계좌에 대해 예방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주 소프트웨어 관련주 1건이 이상 거래 혐의로 추가 적출됐으며, 현재 시장감시 중인 종목은 총 7건이다.
공시 전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사례도 발생했다. 사업...
단일가 호가 시간이 끝난 오후 3시 15분경, 매수 주문에 대응해 이 사건 콜옵션에 관해 체결가는 66.80에 302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당시 금액으로 100억 원가량이었다. 코스피 200 콜옵션 상품 가격은 1포인트당 50만 원이었다. 이후 에퀴타스는 이 거래 직후 한국거래소에 착오매매를 이유로 한 구제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KB증권은 에퀴타스의 거래대금 중...
이 사고를 확인한 A 씨는 이 주식 전량에 대해 매도 주문을 내 평균 체결가 3만9003원에 주식 2만8666주를 팔았다. 주식 시장에 합계 11억 원가량의 삼성증권 주식이 풀리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자 주식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에 증권선물위원회는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를 이유로 A 씨에게 과징금 2250만 원을 부과했다. A 씨는 이 처분에 불복해...
설사 매각 재추진이 성공한다 해도 이미 제주항공과의 M&A가 깨진 전력이 있는 만큼 당초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가 545억 원의 가격을 받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주관사로 법무법인, 회계법인, 증권사 3곳이 동시에 정하는 것은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매각주관사 선정으로 다시 매각에...
또한 거래시간이 시가단일가매매 예상체결가격 정보제공시간(오전 8시 10분~8시 40분)과 겹쳐 불공정거래 문제도 제기됐다.
금융위는 "이에 시간을 단축하고 시가단일가매매 예상체결가격 정보제공시간과 분리했다"고 밝혔다.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기존의 시가단일가 및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 시간은 과거 전화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간 외 시장에서 오후 4시 40분 기준 9.86% 떨어진 30만1500원(예상체결가)을 기록했다. 장중 6.7%까지 상승했지만, 장 마감 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결과가 나오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가 오후 4시 39분부터 주식 거래를 정지했기 때문에 실제 거래는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 체결된 마지막 가격은 종가보다 0.3...
현재 파생시장에서 사후구제제도는 예상손실액 100억원을 초과하고 일시적인 착오거래가 명백한 경우 거래소가 직권으로 착오주문의 체결가격을 구제가격(착오거래 직전 체결가±상품결 가격제한폭 1/3)으로 정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금융당국은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으로 착오매매에 따른 대규모 손실 위험이 현재보다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올해 4분기까지 현물...
착오거래 구제 신청은 직전 체결가 대비 상하 가격폭이 3% 이상 변해야 하고, 종목당 손해 금액이 1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가격을 변경하거나 무효로 하는 사항을 거래 상대방 회원사가 합의해야 한다.
한맥투자증권이 착오거래 구제 신청을 내면 손실액을 일부 보존받을 수 있다.
전업투자자들의 경우 개인이 대량의 허수호가를 제출해 예상체결가를 상승시킨 후 보유물량을 처분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메뚜기형’과 인터넷 주식카페 회원들이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종목을 선정해 집단매집하는 ‘집단형’으로 구분됐다.
이밖에 경영권 분쟁 등을 가장한 슈퍼개미의 부정거래, 내부결산시점에서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기업의 내부자...
오는 26일부터 착오거래 구제제도가 시행되고 호가 공개범위 확대 및 예상체결가가 공개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8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착오주문으로 인해 체결된 가격이 착오거래 구제제한범위를 초과하고 그 손실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장종료 후 15분까지 거래 상대방과...
하지만 거래소는 “모든 투자자에게 공평하게 비공개되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오다 결국 여론에 밀려 백기를 든 셈이다.
다만 단일가 호가시간에 예상체결가 공개, 장종료 전(단일가 호가시간) 1분에는 호가지수를 1분으로 제한, 접속 매매시간(오전9시~오후3시) 호가 가격단위를 틱단위 잔량기준으로 변경 등은 그대로 추진된다.
여기에 국채 선물의 안정적 종가 형성을 위해 종가 단일가 거래제도를 유지하되 단일가 매매시간(오후 3시 5분~오후 3시 15분) 동안 예상체결가를 공개해 종가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다만 장 종료 1분전에는 취소·정정을 불허해 예상체결가 왜곡을 방지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