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중국 내 생산 법인인 '영파 유한공사'를 철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 등 자산은 중국 정부가 인수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잔여 공정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영파 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설비...
이외 AK홀딩스는 AK켐텍, 애경유화, 애경화학, 영파화공유한공사 등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 AK컴텍이 230억원, 애경화학이 100억원, 애경유화가 4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백화점 및 부동산 자회사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이포트유한공사의 매매거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웨이포트유한공사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중국 절강성 영파시와 가흥시에 2개의 자회사와 4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이다. 톱과 제초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웨이포트유한공사는 지난해 1079억2500만원의 매출과 79억1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는 "중국향 수출의 증가로 과거 수년간 10%씩의 구준한 매출 성장세를 실현했고 제조 공정상 인건비 비중이 작고 수십년간 쌓아 온 공정 노하우로, 중국 경쟁 업체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2003년 설립한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를 통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향후 중국 내의 공격적인 투자나 M&A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
회사측은 "합자회사 명칭은 '영파쿠아복식유한공사(QUA(NingBo) Fashion Co., LTD.)'이며 초기자본금은 300만달러로 코오롱패션이 35%, 샨샨그룹이 65%의 지분을 갖게된다"며 "제품기획과 디자인은 코오롱패션이 담당하고 현지유통과 영업은 샨샨그룹이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