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A 씨를 해고하는 이유로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날조ㆍ유포한 점, 업무태도 및 성과에 개선의 여지가 없는 점, 사적 사용 금액을 회사 영업비로 청구한 점, 회사 소속 아티스트 연주료를 유용한 점, 폭언 등으로 부하직원을 괴롭힌 점을 들었다.
이에 A 씨는 자신이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한 공중파 보도에 따르면 A사 대표 B 씨의 폭언과 욕설 등 갑질이 집단 퇴사를 불러왔다. 녹취록에 따르면 B 씨는 영업 회의 중 직원들에게 “이 XXX들”, “XX놈아 맨날 핑계만 대고 XXX야” 등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것은 물론 해고한다는 협박성 발언을 일삼았다. B 씨의 욕설은 장소와 성별도 가리지 않았다. B 씨는 임신부가 있는 사무실에서도...
술에 취한 승객이 지하철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주취 폭력'도 심각하다. 3년간 공사 직원이 당한 폭언·폭행 피해 532건 중 주취자로 인한 사건이 237건으로 전체의 44.5%에 달했다.
공사는 음주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역에 포스터·현수막 등을 우선 부착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수시로 할 계획이다. 역내 행선안내게시기와...
욕설·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직원을 해고한 경우도 있었다.
13개소에서는 합리적 이유 없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차별하거나, 여성 근로자에게 불이익한 고용상 성차별 사례가 확인됐다. 주로 기간제 근로자나 여성 근로자에게 수당을 미지급하거나 정규직·남성 근로자보다 적게 지급한 사례다. 44개소는 영업시간 이전 조기출근, 금융상품 특판기간 등에...
철도종사자를 폭행·협박해 업무 집행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조규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지하철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폭언은 다른 시민들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공사는 정도를 넘은 사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승객의 명확한 부주의 사항이 확인됐음에도 각종 상위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담당자에게 모욕, 폭언을 가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공사에서 배상 업무를 담당하는 한 직원은 “본인 과실이 명백한 사고에 대해 민법 등을 근거로 보상이 어렵다고 답하면, ‘당신이 판사냐’ ‘세금 받고 그렇게 일을 하느냐’ 같은 식의 모욕적 표현이 제일 대하기 난감하다”...
조 사장은 2018년 4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과 물컵을 던진 ‘물컵 갑질’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바 있지만 2019년 6월 한진칼 전무로 경영에 복귀했다.
KCGI는 3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정관변경,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했다. KCGI는 기업가치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배임·횡령죄로 금고 이상...
◇ 갑질 논란에 노재팬에…유통가 불매운동 잔혹사
유통가 불매운동은 2013년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매운동 대상이 된 남양유업이 대표적이다. 영업사원이 사표를 내고, 회사는 사과문을 내면서 원만하게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회사 측이 대리점주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대리점주들이 본사 직원이 떡값을...
고 김홍영 검사는 숨지기 전 작성한 유서에 “행복하고 싶다” “돌아오는 장기 사건들이 목을 조인다” “물건을 팔지 못하는 영업사원들의 심정”이란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 결과 김대현 전 부장검사는 후배 검사와 직원들에게 2년간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2016년 8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전 부장검사를...
대리점주들에게 폭언하고 선물 등을 받은 유명 아이스크림 제조ㆍ판매 업체 영업직원에 대한 해고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A 씨가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 씨는 △대리점에 대한 위협적ㆍ모욕적 언행 △고가의 선물 요구 및 수령 △회사...
지점장이 '지점 직원에게 영업성과를 매일 수기로 보고하라'고 압박하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 직원들의 실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원금 전액 손실 등이 발생한 금리연계형 파생연계펀드(DLF) 사태가 은행권의 성과주의의 폐해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업은행의 사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올해 7월부터 전국...
신세계백화점이 블랙컨슈머로부터 현장 직원을 지키기 위한 고객 선언문을 내건다.
신세계는 10월부터 폭언, 폭행 등으로 영업방해를 일삼는 악성 컴플레인 고객을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원 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원 보호 제도는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고객 선언문 제정 등 감정노동자 보호...
업무 보고를 받으며 직원들에게 “정신병자 XX 아니야”, “미친 XX네” 등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업계는 발칵 뒤집혔다. 더 놀라운 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직접 보고를 한 대웅제약 직원들 중 이 같은 상황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며, 최근 몇 년간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소비자들은 슬슬 화가...
야당 원내대표를 한 대 때린 사람은 제꺽 구속하고, 오랫동안 피해자 11명에게 24차례 폭언 폭행한 혐의자는 풀어준 게 사법정의냐는 것이다. 최근 불거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거래’의혹까지 더해져 사법부도 한통속이라거나 적폐청산 대상이라는 댓글이 넘친다.
그의 딸 조현민 전 전무의 ‘물컵 폭행’이 드러난 4월 이후, 사람들은 이 대한항공의...
하나금융투자 고위 임원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사적인 지시를 일삼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행한 정황이 공개됐다. 사측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이미 파악한 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하나금융투자 A전무의 문제점’ 문건에는 A4용지 7장에 걸쳐 A전무의 부당한 지시와 폭언 내용, 공금유용 등의 정황이 날짜와...
이어 "연일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속보가 끊이지 않는 경영층 갑질 논란과 회사 명칭 회수에 대한 국민청원 속에 일선 현장에서 피땀 흘려 일해 온 2만여 직원들조차 국민 지탄을 받기에 이르렀다"며 "영업이익 1조 원의 호황에도 낮은 임금 상승, 저비용항공사(LCC)보다 못한 성과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 측은 그러면서 "우리 직원들은...
대한항공 직원들은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었다”라며 “회사 내부에서는 조 전무가 소속 부서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아 왔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직원들은 “대한항공에 대한 불매 운동을 진행해 달라”, “정부가 항공노선 배분 불이익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서고 있다. 오너가의...
이주를 앞둔 상암 신사옥에는 수유실, 안마의자 등 여직원 휴게실을 대폭 확장하고 어린이집도 이전보다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샘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직군별 근무조건을 고려해 인사제도 전반에 관한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구성원 서로가...
비비큐 회장이야”, “이 업장 당장 폐업시켜” 등의 폭언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BBQ는 윤 회장이 봉은사점 1층 매장을 둘러보고 주방 위생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주방이 있는 2층에 들렀는데, 주방에 근무하는 직원이 BBQ의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았고 위생상태 역시 적절치 않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윤 회장이...
매장을 찾은 윤 회장이 주방을 둘러보려고 하는 걸 바닥이 미끄러워 위험하다고 직원이 제지하자 윤 회장이 폭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는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이 XX 해고해, 이 매장 당장 폐업시켜”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다.
가맹점 측은 윤 회장이 다녀간 이후 BBQ 본사가 부실한 재료를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계약 초기부터 빈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