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권 손상은 시장 상황의 변화로 핀크럭스 인수 대가와 실제 가치 사이에 격차가 벌어져 이를 기타비용으로 모두 털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 철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광고 송출이 조금 어려워지면서 일시적으로 사업을 철수한 상태”라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마케팅 솔루션인 버즈부스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버전으로 다듬어 해외 사업에 다시...
다만 “지난해 4분기 커머스 부문에서 150억 원 규모 매출채권 상각뿐 아니라 300억 원 규모 자회사 영업권 등 무형자산 손상차손, 240억 원 규모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실, 100억 원 규모 지분법 인식 증권 손상을 인식했다”며 “지난 10년간 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 투자한 자산의 영업 가치 하락으로 매년 손실이 발생 중”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Assertio Holdings)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조정하는 합의계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작년에...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반기 매출원가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 원가율을 반영해 실제 원가율보다 비교적 높게 책정될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 약 2000억 원 상당의 헬스케어 시밀러 영업권을 상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는 2월 29일 출시될 짐펜트라의 초기 TRx...
2분기 순익 289억 달러, 지난해 전체 순익 10배 넘어순익 대부분이 CS 인수에서 발생한 마이너스 영업권기업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해 회계상 환입에르모티 CEO “모든 인수 작업 잘 마친 결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했던 UBS가 2분기 기록적인 순이익을 발표했다. 인수 과정 때부터 불거졌던 헐값 인수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4일(현지시간)...
사전 입점 심사를 진행하며 선별된 임차인은 독점 영업권을 보장받게 된다.
맥서브컨소시엄이 시행하는 BIFCⅡ 스퀘어가든은 분양과 직영임대를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들어서며, 상업시설(1~3층) 중 1~2층은 분양하고 3층은 직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공공에서 공급하는 상가도 직영임대가 적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고양 삼송...
영업외 비용으로는 RCPS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의 공정가치를 평가한 결과 약 214억 원이 금융비용으로 인식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경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무신사 스토어와 통합한 스타일쉐어의 서비스 종료에 따른 영업권 손상차손(156억)과 중단영업손실 비용(93억)도 반영됐다. 연결 기준으로는 자회사...
2022년 3분기 말 기준 컴투스의 연결 자회사 중 3개 회사를 제외한 모든 회사의 자본이 감소‧잠식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자회사 사업 대부분 2023년 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기로 관련된 영업권 손상을 추가로 가정했다”며 “신작의 성공 혹은 자회사 적자 축소가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낸드 사업과 관련해 키옥시아, 솔리다임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키옥시아의 경우 공정가치를 평가한 결과 6000억 손실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 낸드 시황 악화에 따라서 솔리다임 영업권 그리고 낸드 관련 무형자산 손상액이 기타 포함된 내역이다"고 덧붙였다.
사업가치 ‘있다’ vs ‘없다’…대법 “영업권에 법인세는 부당”
흥미로운 점은 같은 날 동일한 대법원 소부(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가 셀트리온제약이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선 셀트리온 측 손을 들어줬다는 데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2009년 한서제약을 인수 합병하면서 당시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인수금액 635억 원 중...
회수, 유휴 부지 매각 등 자산 재분배, 유동성 부족이나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현금 확보 목적 등이다.
영업권이나 유형자산 처분도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상장사(코스피·코스닥·코넥스)가 유형자산, 타법인 주식, 영업권 등을 처분한 규모는 총 6조638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8785억원보다 71% 증가했다.
또한 롯데쇼핑에 대해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과 그동안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해왔던 컬처웍스의 흑자전환은 긍정적이지만 이커머스, 전자소매업, 홈쇼핑 등이 연결 실적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영업외 부문에서도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는 유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및 영업권 상각도 지난해에...
영업권은 통상 인수금액이 피인수사의 순자산가치보다 많을 때 생기는 일종의 ‘권리금’ 성격을 가진 무형자산을 뜻한다. 국제회계기준(IFRS)에선 영업권이 생기면 매년 손상검사를 통해 현금창출단위별 회수가능액이 장부가액보다 적게 될 때 그만큼 상각해 비용으로 처리(손상차손)한다.
뉴보텍의 재활용 사업은 기대와 달리 순탄치 않았다. 양수 당시...
생활문화기업 LF가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ABG)과 ‘리복(Reebok)’의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L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급성장하는 스포츠 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삼아 패션사업의...
삼성전자의 무형자산 규모는 △영업권(5조6736억 원) △산업재산권(4조339억 원) △개발비(3713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는 2020년 대비 40% 증가한 28조 원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설비투자에 대한 시장 눈높이는 25조~26조 원으로 파악된다”고...
1일 증선위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2018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당기손익 공정가치 금융자산을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없음에도 이를 평가손실로 반영하지 않아 총 1666억8900만 원어치의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영업권 손상평가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는 가정을 사용해 153억2200만 원의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금감원은 “공정가치법을 적용한 경우 영업권(자산)이나 염가매수차익(이익)이 발생해 장부금액법에 비해 자본이나 이익이 증가하고 손익 추세 등에 영향을 미친다”며 “동일지배기업 간 합병거래가 발생한 기업의 재무정보 이용자는 재무제표뿐 아니라 주석 등을 통해 합병회계처리 방법 및 손익에 미치는 효과 등을 상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미 영업권 350억 원을 손상인식해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분기 160억 원을 추가 손상처리했고, 향후 상각 가능성이 있는 영업권 300억 원이 잔존
배송이 KTB투자증권
◇GKL
비용은 그대로, 매출은 미회복
3분기 YoY, QoQ 매출 감소 & 적자 심화로 부진한 실적 기록
입국자수는 여전히 평년 대비 90% 이하...
이 교수는 최근 일부 사모펀드에서 인수한 기업들의 무형자산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 “그간의 M&A에서는 영업권이나 개발비 등 무형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가 된 사례가 많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바이오(Bio)나 하이테크(High Tech) 등에 대한 M&A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R&D 개발비나 브랜드 등에 대한 영업권 프리미엄을...
이석근 서강대학교 석좌교수는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 대해 “그간의 M&A에서는 영업권이나 개발비등 무형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가 된 사례가 많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기업 재무제표의 무형자산 항목은 기업의 연구개발비 및 상품, 기술 저작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무형자산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는 건 연구개발(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