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제주도 사투리를 쓰는 영숙은 교사인 부모님, 변호사인 오빠를 둔 가족 라인업에 여중-여고 학생회장 출신인 모범적 커리어를 자랑했다. 이어 영숙은 “남자들이 (저와) 연애하고 싶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상무님도 (제가) 너무 아까워서 못 보낸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그러나, “별명이 ‘여자 기안84’”라고 덧붙여 단아한 미모 뒤 숨은 반전 매력을...
반면 화제를 모았던 6기 영수·15기 현숙·17기 영숙의 ‘삼각 로맨스’는 파국으로 끝났다. 6기 영수가 고민 끝에 15기 현숙을 최종 선택을 했으나, 15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반전을 보여준 것.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위한 ‘짜장밥’을 만들어 모두와 함께 나눠 먹었다. 6기 영수는 “어제 기억이 안 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철과 영숙, 영호와 정숙, 상철과 영자, 영식과 현숙이 서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방송 이후 진행된 '나는 솔로 20기 라이브'에서는 촬영 종료 후 지금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 커플'(현커)가 공개됐다.
먼저 영철과 영숙, 영식과 현숙은 현재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철은 "(영숙과) 되게 좋은 시간을...
19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 20기인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영호·정숙은 ‘뽀뽀 거사’를 마친 뒤, 팔짱을 낀 채 공용 거실에 등장했다. 이어 모두 앞에서 뽀뽀를 해 현장을...
앞서 심야의 ‘2:1 데이트’를 마친 뒤 더욱 혼돈에 빠진 17기 영숙은 이날 6기 영수가 누워있는 방에 웅크린 채 떠나지 않았다. 이에 15기 현숙은 공용 거실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나 너무 혼란스럽다”며 6기 영수와 17기 영숙의 심상치 않았던 데이트 분위기를 전하며 속상해했다. 17기 순자는 “지금 (6기 영수와 17기 영숙이) 무슨 대화 하는데? 다 같이 구경하러...
여기서 영숙은 고민 끝에 영철을 선택했고, 정숙은 이변 없이 영호를 찾아갔다. 영자, 옥순은 차례로 상철을 택해 ‘2:1 구도’를 형성했다. 순자는 광수를, 현숙을 영식을 선택했으며, 영수만이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앞서 방송분을 통해 ‘뽀뽀남녀’라는 사실이 밝혀진 영호·정숙은 이날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이 “나 스킨십을 좋아해”라고 운을...
6기 영수는 15기 현숙·17기 영숙과 ‘포차 데이트’에 나섰다. 식당에 도착한 6기 영수는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17기 영숙님은 성격이 살짝 급하신 것 같고, 15기 현숙님은 느긋하신 편인 것 같다”고 ‘비교 발언’을 해 17기 영숙을 당황케 했다. 또한 6기 영수는 ‘나는 SOLO’ 6기 방송 때 자신이 선보였던 ‘자작 랩’...
뒤이어 15기 현숙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설렜다”며 이변 없이 6기 영수에게 꽃바구니를 건넸고, 17기 영숙도 6기 영수를 택해 두 번째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특히 17기 영숙은 “제 꽃바구니 못 봤죠? 제 것만 특이한데”라며 6기 영수에게 그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두 개나 꽂혀 있는 꽃바구니를 강력하게 어필했다. 하지만 6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영숙은 옥순과 랜덤 데이트를 다녀온 영철과 '1대1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서 영숙은 "이 관계를 잘 이어 나갈 의지가 있냐? 만약 잘 돼서 최종 선택을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미국에 사는 영철의 '장거리 연애' 의지를 물었다. 영철은 "답이 없는 것 같다"면서 고개를 숙여 영숙을 답답하게 했다.
상철은 남자 숙소 주방에서 영자만을 위한...
6기 영수는 "17기 영숙님과 15기 현숙님의 이미지가 좀 겹친다고 얘기했었다"고 얼버무려 15기 현숙을 풀죽게 했다.
하지만 15기 현숙은 "장난기 많을 것 같은데 차분한 성격이셔서 놀랐다. 그래서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고 어필했고, 6기 영수는 "'나솔사계' 끝나고 나서도 따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 6기...
뒤이어 영식은 영숙과 만났고, 두 사람의 ‘투샷’을 본 마을 어르신은 “둘이 딱 어울린다. 잘 생각해봐”라고 지원사격했다.
상철은 첫인상 선택에서 만난 현숙과 재회해 “신기하다”며 웃었다. 집주인 역시 “둘이 찰떡궁합이다. 나이 차이도 딱 됐다”며 둘을 팍팍 밀어줬다. 영호는 첫 데이트 상대였던 순자와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람의 인연이라는 건 무시 못...
17기 순자는 ‘사계 데이트권’을 쓰기 위해 6기 영수를 불러냈는데, 6기 영수는 “영숙님한테 마음이 더 가는 건 사실”이라고 현재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17기 순자는 “데이트권을 원래는 영수님에게 쓰려고 했는데 마음을 바뀌었다”며 대화를 급히 종료했다. 이후 17기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 언니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6기...
영철의 옆에 앉게 된 정숙은 “지금 영숙님밖에 (호감녀가) 없냐”며 “전 사실 영철님도 관심 있었는데”라고 슬쩍 떠봤다. 그러나 영철은 “영수님은 어떠냐"며 "단아하게 하고 한번 다가가 보라”고 정숙의 관심을 영수에게로 돌렸다. 정숙은 영철의 말에 힘입어 영수를 불러내 남자 숙소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정숙과 영수가 함께 사라지자, 영호는 다른...
이를 지켜보던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을 향해 "그만해"라고 외치는데, 8기 옥순의 속마음이 무엇인지, 11기 영식은 데이트권과 8기 옥순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계 데이트권' 미션 현장과 6기 영수를 두고 15기 정숙과 17기 영숙의 숨막히는 신경전까지 공개되는 '나솔사계'는 9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만날 수 있다.
가장 처음으로 영숙이 “나 영숙인데, 외로워”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아 씁쓸히 뒤돌아섰다. 그런데 영숙의 ‘원픽’인 영철이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고, 이미 영숙이 사라지고 없는 것을 확인한 영철은 급히 영숙을 찾아 나섰다. 잠시 후 영숙을 발견한 영철은 “저랑 데이트 가요”라고 말했다. 이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짧은 순간에 별생각이 다...
반면 15기 현숙은 17기 영숙을 선택한 6기 영수에게 “이따가 대화해요”라는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런 뒤, “갑자기 그 메시지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다”고 ‘고독정식’에도 불구하고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17기 영숙과 생대구탕 데이트에 나선 6기 영수는 “데이트 상대 뽑을 때 진짜 많이 고민했다. 인터뷰할 때랑...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2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8기 옥순을 둘러싼 ‘핑크빛 로맨스의 난’이 펼쳐진 가운데, 15기 현숙과 17기 영숙 사이에서 끝까지 갈등하는 6기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기 옥순은 룸메이트인 11기 순자에게 “11기 영식님은 (데이트) 나가자고 하는데 (나는) 너무 굳힐 생각이 없어서 좀 힘들다”라고...
외고, K대를 거쳤다는 영숙은 “좋아하면 뭘 해주는 게 아깝지 않다”며 ‘K-장녀’식 연애 마인드를 보였다. 이어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부터 “결혼정보업체에 1000만 원 넘게 썼다”, “보조개는 시술했다”, “외모에 타협 못 한다”,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본다”고 파격 발언을 한 데 이어, ‘솔로나라 20번지’ 5일 차에 “내 입술 어때?”라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