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시청역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직원이 4명이었다.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사고 당일 승진했으며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동료 직원끼리 승진 등 인사 발령을 기념해 퇴근 후 저녁식사를...
이날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이다. 이들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소식을 듣고 임시영안실에 모인...
KTX 영등포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달리던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9분께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KTX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에 위치한 하행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처리가 시작되면서 해당 열차에...
지하철과 일반·고속열차가 함께 이용하는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30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무단 진입했다. 승객 125명을 태우고 해당 구간을 지나던 경부선 KTX열차와 충돌,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 구간은 3개 선로를 KTX와 지하철 1호선, 무궁화호·새마을 호 등 일반열차가 사용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호선 급행 용산~구로역 구간 열차와 광명~영등포역간 셔틀 전동열차가 운행을 중지했다. 고속 및 일반열차 43대에서 20~98분 정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과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 장관은 또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앞서 국토부는 오봉역 코레일 직원 사망,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등 철도 사고가 잇따르자 코레일에 대한 감사를 진행, 기관 운영·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나 사장 해임을 건의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탈선과 사망 사고가 빈번해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업무 능력이 현저히 부족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면서 "철도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앞서 국토부는 오봉역 코레일 직원 사망 사고,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등 철도 사고가 잇따르자 코레일에 대한 감사를 벌였고 기관 운영·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나 사장 해임을 건의했다.
나 사장의 해임이 확정되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에 대한 첫 해임 사례가 된다. 나 사장은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21년 11월 임명됐다.
나 사장은 이달 15일...
붕괴 사고 당시에도 실제 분향소에 영정과 위패 없이 조문했다”며 “유족의 총의가 모여 진행되면 모를까, 지금처럼 정치권이 (명단 공개에) 앞장서는 것은 슬픔에 빠진 유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미사를 오는 14일 열되, 사망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이사는 "오봉역 산재 사고에 이어 연이어 발생한 영등포역 탈선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은 "2018년 12월 고(故) 김용균 씨 사고사망을 계기로,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환골탈태했다"며...
지하주차장 침수 목격담과 함께 도로가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쏟아졌다. 강남, 서초 지역 외에도 동작구와 관악구, 영등포역, 이수역, 신대방역 등 피해를 본 지역과 침수된 지하철역의 이미지나 영상, 뉴스 등이 활발히 공유됐다.
트위터에선 “모두들 조심하세요”, “복구 작업하시는 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등 서로를 격려하는 트윗이 공유됐고...
서울 주요 학원가에선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경인선 오류역,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삼거리역 등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동작구 사당로, 강남 테헤란로 등 주요 도로에선 침수로 차량이 고장나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동작역이 폐쇄되기도 했다.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열차 예매 못한 사람 손!' SRT 승차권 9~10일 예매
2020년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가 1월 9~10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오늘(9일)은 경부선, 내일(10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발매합니다. 승차권 예매는 지정된 역 창구(SRT 정차역 및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광명역)에서 08시부터 11시까지,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는 07시부터...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로 메리츠화재 건물 인근 지하보도 공사 현장에서 아스팔트 지반이 붕괴하면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상에서 근무하던 A 씨가 2.5m 지하로 추락했다.
A 씨는 오전 9시 10분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영등포구청 측은 사고가...
13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인근 골목에서 남자 2명이 싸우다가 중국동포 A 씨가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특히 이번 대림역 칼부림 사건으로 사람이 사망하는 흉기 사고가 발생하자 영화 '범죄도시'와...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많았던 지점은 종로구 신설동역 오거리로, 같은 기간 225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는 없었지만 320명이 다쳤다. 영등포교차로(217건), 성북구 월암교(207건), 서울시청(202건)도 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도로는 잠실교차로로 전체 177건의 사고 중 3건의 사망사고가 있었다. 공덕오거리와 신림교차로, 혜화동로터리...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KTX 사고가 발생하기 한 주 전 영등포역에서 KTX 열차 탈선 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정부가 유관기관 합동훈련까지 펼쳤지만 직후에 또 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코레일은 인천공항역 KTX 궤도 이탈 사고 원인으로 기관사의 실수로 인한 선로전환기 파손으로 추정했다.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 요인이 아닌, 충분히...
사고로 이 남성은 마침 이 구간을 달리던 무궁화호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시신을 수습하는 1시간여 동안 4개 선로 중 일부 선로가 통제돼 양방향 1호선 전동차와 KTX 등 열차가 지연운행됐다.
사망한 남성에게서 신분증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갑작스레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었다”는 사고 열차 기관사 진술을 토대로 이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