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 공동구매사업, 상호금융 등 사업부문에서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가격조건을 제공해 6조3000억 원의 실익 증대에 기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앞으로 농협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 사업에 변화와 혁신을...
농경연은 국제유가 상승은 비료와 영농광열비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무기질 비료 원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비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가온(加溫)을 해야 하는 품목 농가 경영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농경연은 대안으로 '비료가격 안정지원 사업'을 부활시킬 것을 제안했다....
여기서도 전기 매입 가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정학균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전력 판매와 관련된 시장 여건이 현재보다 불황으로 접어든다면 금리 인하, 설치 비용 절감 등 적극적인 정책 시행과 기술적 개선이 이뤄지더라도 기대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뜻한다"며 "시나리오 분석 결과 매전 가격과 시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추 등 시설채소는 피해가 없는 지역과 대체소비 가능한 품목의 출하를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을 검토한다. 또 농협중앙회와 함께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 지원, 영농자재 무상·할인 공급 등도 추진한다.
고랭지 배추·무는 장마철 이후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지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협업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료가격 인상분의 80%를 할인해 판매하고 1조 원 규모의 사료 구매자금을 1.8%의 저금리로 제공한다.
또 농업직불금 제도를 개편해 그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실경작자 56만 명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업직불제는 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62% 늘었다.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700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5조6115억 원, 영업이익 2969억 원을 시현했다.
이와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1분기에 이어 국내외 철강재 사업 등 트레이딩이 확대한 결과다. 포스코SPS, 인도네시아 팜오일,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주요...
문 대통령은 "공익형 직불제는 지속가능한 농정의 핵심"이라면서 "쌀에 편중된 직불제를 개편해 논농사와 밭농사 모두 직불제 혜택을 받도록 하고 중소 농민을 더욱 배려해 영농규모에 따른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친화적인 농어업 정착에도 힘쓰겠다"며 "농업 직불제는 환경과 경관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그는 취임 후 농업인이 농업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하며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 영농자재 및 사료 가격인하, ICT융복합사업 추진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2018년 농가소득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4207만 원으로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농촌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위해 2017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개설, 5만 명...
농협도 생산조정제에 열심히 참여하는 농가에 영농자재와 조사료 유통비 등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도 늘렸다. 지난해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이 2월까지였지만 올해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농식품부는 그럼에도 농가 참여가 저조한 것은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탓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수확기 산지 쌀값은 한...
농협에서도 생산조정제에 열심히 참여하는 농가에 영농자재와 조사료 유통비 등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년도 농업인의 타작물재배 참여가 저조할 경우 쌀값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금년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단체가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난 3년간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영농자재 가격인하, 농산물 수급조정, 쌀 가공제품 소비 증진, 범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및 도시민의 농협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농협 올해 주요 영농자재 가격 인하로 367억 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영농자재 가격을 3년 연속 인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주요 영농자재는 비료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 인하했다.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하고, 입찰 참여 업체에 대한 메리트...
농협은 자재유통센터를 통해 영농자재를 싼값에 대량 구매해 농업인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취급 품목은 농약과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및 농기계부품 등 4000여 가지 수준이다.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는 대로 취급 품목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량구매 및 비수기 비축 구매와 각종 농자재 통합배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특히 국제 원유가격 하락하면서 영농광열비와 비닐 등 영농자재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시차를 두고 비료류 가격 등도 하락해 올해 투입재 가격은 지난해 보다 4.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배업 생산액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1.2%, 축산업 생산액은 돼지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인해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연평균 쌀 가격은...
정부는 최근 물가 안정 추세와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해 할당관세 적용을 2007년 이후 최소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탄력관세 운용방안’을 23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탄력관세제도란 물가안정, 국내산업 보호, 원활한...
농협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올해 비료 등 영농자재가격을 낮추기로 해 개별 농가당 7만6629원의 영농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됐다. 전체 농가영농비 절감액은 882억원이다.
농협중앙회는 6일 농업인의 영농비를 절감하고자 2014년도 비료가격을 평균 11.1%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농약과 농기계는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해 농업인에게 공급할...
신안땅콩영농조합법인을 이끌고 있는 표영득(전남 신안) 농가는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땅콩 전용 농자재를 구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노력을 펼쳤고, 법인 구성원들과 함께 볶음땅콩 개발에도 적극 나섰다. 신안군에서 생산된 땅콩을 저온저장과 선별, 가공공정을 거쳐 ‘신안땅콩’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표영득 씨는“우수한 품종과 새로운 재배기술 덕분에...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원개발사업 비중이 높을수록 종합상사의 주가는 원자재 가격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며 “지금까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해외 자원개발, 신규 수출처 개척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 성장동력 찾는 재무통
이동희 부회장이 대우인터내셔널 CEO로 취임한 지...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종합상사들은 경기회복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므로 이익 발생이 가능한 자원개발 사업을 비롯해 각 기업 특징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신사업을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현대종합상사 = 현대重과 등에 업고 시너지효과 ‘기대’
현대중공업의 품에 안긴 현대종합상사는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