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에서 가진 ‘한러 우호증진을 위한 문재인 초청 오찬’ 및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극동지역은 북한과 마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극동개발은 남ㆍ북ㆍ러 삼각협력을 중심으로 추진돼 왔고...
오찬간담회를 연 후 3차 동방경제포럼 전체 세션에 참석한다.
동방경제포럼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설명하고 각국의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러시아 순방에 문 대통령과 동행한 김정숙 여사는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고려인 동포들의 마음의 고향인 연해주...
7일에는 현지 거주 우리 재외국민과 한·러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가 큰 고려인 동포들과 러시아 인사들을 초청해 대통령 주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방경제포럼 전체 세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동북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신북방정책과 한·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