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회사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던 연만희 전 유한양행 회장 겸 유한재단 이사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故) 연만희 전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구 방위사관학교에서 예비군 소위로 임관했다. 군 복무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그간 유한양행에서 회장에 올랐던 사람은 회사를 세운 고(故) 유일한 박사와 최측근 연만희 고문 2명뿐이었다. 연 고문이 회장에서 물러난 1996년 이후 회장직에 오른 이는 없다. 유한양행 창립부터 회장 직제와 관련한 내용이 정관에 있었지만, 2009년에 정관에서 삭제됐다.
유일한 박사의 하나뿐인 직계 후손인 유 이사는 주총장에 들어가기 전 “할아버지의 정신이 그...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11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총 금액은 11억 원 규모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연만희 보건장학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0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정희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창립 89주년을 맞아 창업자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함으로써 영속기업·국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을 향한 유한의 소명을 다해 나아가야...
유한재단의 특수관계인이자 유한양행 대표이사를 지낸 연만희 고문이 1만7949주(0.16%)를, 이원녕씨가 1주를 갖고 있다. 또 유한재단과 연 고문이 각각 우선주 100주와 1만4335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또 다른 재단인 유한학원(교육사업)이 84만4663주(지난해 말 기준, 7.57%)를, 옛 신한의 신한은행과 국민연금 고유의 신한은행이 각각 97만534주(8.70%), 78만8100주...
한국여약사회의 제23회 정기 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ㆍ김윤섭 사장ㆍ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ㆍ유한학원 유도재 이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인 김영숙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0년간 재소자들에게 한글ㆍ영어ㆍ검정고시 준비ㆍ성경 등을...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은 강원대학교 박필성 군 등 72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유한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한국경영인협회는 지난 17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삼천리 한준호 회장, 화천그룹 권영렬 회장 총 4명을 ‘올해의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인 상’은 한국경영인 협회가 국가, 경제, 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자리에는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최상후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과 퇴직사우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우회 홍우일 회장은 “유한양행의 애사심을 바탕으로 퇴직 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든 유한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유한양행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2008년 한해도 서로간의 우의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도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과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유한재단 한배호 이사장, 유한킴벌리 김중곤 사장,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 유한메디카, 한국와이어스 등 가족회사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9일 오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장학금은 설립자 유일한 박사를 포함해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이 담겨 있다”고 그 의미를 전한 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한재단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한배호 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유한재단·유한양행 관계자들과 대회 입상자 및 가족들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글짓기대회에서는 서울한성고등학교 박다니엘 학생이 고등부 으뜸상(국가청소녀위원회...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홍기삼(동국대 전총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1500여명의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글짓기 대회에서, 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삶을 산 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유 박사의 정신을 이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