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겨울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역시즌 상품 주문액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역시즌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 결과다.
롯데홈쇼핑은 여름 비수기 극복 전략의 일환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역
GS샵이 여름 시즌 유통업계 공식이 된 ‘역(逆)시즌 마케팅’을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한다.
GS샵은 25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The Collection)’ 방송을 통해 겨울 의류를 판매하며 역시즌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이 5월에 역시즌 상품을 방송하는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지난해 역시즌 상
이마트24가 30도를 오르내리는 5월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으로 ‘스마트쇼퍼’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하이엔드 크리스마스 트리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제이닷 프리미엄 크리스마스트리’로 높이 180cm 크기, 잎의 수가 일반 트리 대비 10배 이상 많아 진
무더위 장마가 지속되면서 가을ㆍ겨울 의류를 여름에 파는 유통업계의 '역시즌 마케팅'도 빨라졌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인플레이션 심화로 '짠테크'가 성행하면서 비싼 의류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역시즌 세일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전망되자 업계는 할인 초고가 상품을 예년보다 늘렸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패딩 등 역시즌 의류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가을·겨울 시즌이 앞당겨지고 프리미엄 패딩 수요가 오르자 유통가의 역시즌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패딩의 팝업스토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 신장률인 20%대를 뛰어넘는 성장세다.
한정된 재고로 해당 시즌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 플리스 재킷으로 재미를 본 아웃도어업계가 올해 봄여름(S/S) 시즌에는 바람막이 재킷을 출시하며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아웃도어업계는 지난해 여름부터 역시즌 마케팅으로 롱패딩ㆍ쇼트패딩 제품을 출시하며 일찌감치 겨울 장사에 시동을 걸었지만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아웃도어 업계의 패
따뜻한 겨울로 패션업계가 울상이다. 통상적으로 패션업계 최대 성수기는 단가가 높은 패딩이 주력 제품으로 판매되는 겨울 시즌이다. 그러나 올겨울은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기온은 2.8℃로 평년(1.5℃)보다 1.3℃ 높았다. 하루 동안 내린 눈 가운데 가장 많이 쌓인 깊이를 측정하는 최심신적설 평균값
연말ㆍ연시 추위를 피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때아닌 여름 바캉스 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수영복, 래시가드 등 시즌 레저 매출이 전년 대비 15.4% 올랐고, 여행용 가방 매출은 무려 37.2%까지 급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에서도 상황은 비슷해 같은 기간 SSG닷컴의 비치웨어 매출은 44.4%, 물놀
패션업계가 ‘경량패딩’을 앞세워 겨울 장사에 나선다. 지난 겨울 흥행에 참패했던 ‘롱패딩’ 재고를 올여름 역시즌 마케팅으로 소진했던 패션업계는 올겨울 롱패딩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탓에 물량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물량 조절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반면 선판매에 들어간 경량패딩은 물량을 지난해보다 2~3배가량 확대해 겨울 장사 핵심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마트의 SPA 브랜드 ‘데이즈’가 8월에 2019년 F/W(가을ㆍ겨울) 신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데이즈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130여 개 점포에서 F/W 시즌 신상품인 경량다운 베스트를 한 벌 구매하면 한 벌을 추가로 주는 ‘1+1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열고, 구스다운 베스트를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벌당 4만9900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9 겨울 시즌 다운점퍼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대표 롱다운의 2019 업그레이드판인 ‘에이스 롱다운 VER 2.0’, ‘라이트 롱다운 VER 3.0’ 등을 비롯해 ‘테이피 다운’, ‘큐브 다운’ 등 올겨울 휠라의 신상 다운점퍼를 일찌감치 선보인다.
'애국 테마주'로 떠오른 신상통상의 브랜드 모델로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나란히 발탁돼 눈길을 끈다.
5일 패션 브랜드 신성통상에 따르면 배우 원빈은 지난해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남성복 브랜드 '올젠 (OLZEN)'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아내 이나영은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SPA 브랜드 '탑텐'의 모델로 발탁돼 1년 만에 부부가 나란
2017년 패션 업계 대세였던 '롱패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애물단지'로 전락할지 관심이 쏠린다.
2017년 롱패딩이 흥행하자 지난해 패션 업계는 너도 나도 롱패딩 물량을 확대 출시했으나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흥행에 참패했다. 이에 패션 업계는 여름에 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펼치되, 신상품 출시가 아닌 재고 소진 전략을
한여름에 밍크, 무스탕, 롱패딩 등 겨울 상품을 선보이는 역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 역시즌 마케팅은 재고 처리 개념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신상품 출시를 앞당긴 브랜드도 있다. 패션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7~8월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31일까지 여름 인기 상품부터 겨울 아우터까지 최대 80% 할인하는 '2019 무신사 여름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한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동절기 제품을 미리 구입할 수 있고, 유통업체는 겨울철 대박 상품을 미리 확인할 기회로 삼고 있다.
11번가는 30일까지 ‘섬머 포 윈터(Summer for Winter)’ 기획전을 열고 인기 겨울 아우터를 최대
SPA브랜드 탑텐이 낮 기온 30℃를 넘나드는 여름철에 롱패딩을 출시하며 역시즌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탑텐은 2019 프리미엄 폴라리스 롱패딩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판매 행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탑텐은 2017년 겨울 평창 롱패딩 제품의 제조사로 알려지며 가성비 롱패딩 브랜드로 유명세를 치른바 있다. 지난해에는 거위 솜털, 깃털 80:20
이른 더위로 5월부터 ‘역시즌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계절에 역행해 여름에 겨울 상품을 구매하는 역시즌 쇼핑은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통상 한여름인 7~8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시작되면서 그 시기가 빨라져 역시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5월부터 큰 폭으로 늘었다.
2일 온라인 쇼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롱패딩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롱패딩 판매율이 전월보다 2% 줄다가 12월에는 전월에 비해 59%나 급감했다고 밝혔다. 옥션에서 지난해 11월 롱패딩 판매율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03%나 늘었지만 12월부터는 판매 신장률이 29
와이드앵글이 역시즌 마케팅을 펼치며 '100% 당첨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이드앵글은 한파 속에 여름 신제품을 선보이며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추위를 피해 동남아 등 해외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골퍼들을 공략해 겨울 비수기 시즌 매출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역시즌 마케팅은 지난 여름 선보인 이월 제품이 아닌 2019년 여름
백화점업계가 15일 여름 정기세일 종료를 앞두고 바캉스용품을 비롯한 각종 상품의 추가 할인을 앞세워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해 여성·남성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기존 행사가보다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 시작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