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들 중 단연 최대어로 꼽혔던 강민호가 결국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했다. 계약기간 4년에 총액 75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연봉만 10억원이다. 대형 계약에 필수 코스인 마이너스 옵션도 없는 순수 보장 금액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이미 지난 11일 가진 첫 협상 자리에서 강민호는 “10년 동안 선후배, 프
프로야구 선수 강민호(28)가 4년간 75억원으로 소속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트위터에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강민호 의리 있네. 금액도 금액이지만 시간 더 끌었으면 더 받았을 수도 있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강민호 옵션도 없는거 레알 대박이네”라며 강민호 선수의 몸값에 놀라움을 금치
롯데 자이언츠가 FA를 선언한 포수 강민호와 4년간 총액 75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4년간 60억원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 FA계약이다.
강민호의 계약금은 35억원이고 연봉은 10억원이다. 옵션 없이 순수한 보장 금액이 75억원이다. 롯데는 협상을 갖기 이전부터 FA인 강민호에게 일찌감치 역대 최고 대우를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