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은 군 생활 내내 ‘권법’의 출연을 학수고대했지만 결국 무산됐고, 여진구는 제작사와 기획사의 책임 공방전으로 출연이 불투명하다. 후임으로 물망에 오른 김수현은 부담을 느껴 고사했다. 한·중 합작 영화이자 200억 대작으로 영화계 안팎의 기대를 모은 ‘권법’은 10년간 진행돼 온 제작 근간마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권법’의 제작자 티피에스컴퍼니...
◇ '권법' 여진구 일방적 하차 통보에, 김수현은 출연 고사...'권법' 어디로 가나
영화 '권법'이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여진구는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고 물망에 올랐던 배우 김수현은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10일 여진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제작사측에서 계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권법'은 전체 제작비의 일정 부분...
네티즌들은 "권법 캐스팅 논란, 결국 시트콤 끝나고 중간에 영화촬영까지 한번에 다 하려다 이렇게 됐다는거야?", "이개 사실이면 권법이란 대작 영화 앞두고 또 다른 영화 찍게한 여진구 소속사가 잘못한 거 아님?", "권법여진구,,,누구의 주장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른들 다툼에 미성년자인 여진구씨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원만하게...
그러나 '권법' 측은 여진구가 영화 출연 확정 이후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 계약을 하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 심장을 쏴라'가 7월 쯤 촬영을 마치는데, 8월에 '권법'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이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잡은 '권법'은 당초 배우 조인성이 군 제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조인성은...
제작진은 크랭크인 전 무술이나 액션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대해 여진구 측은 여진구의 '내 심장을 쏴라' 출연은 7월 15일 촬영이 종료되고 '권법'은 8월 크랭크인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여진구가 '권법'에서 하차할 전망이며 김수현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권법여진구
영화 ‘권법’에 배우 여진구가 주연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물망에 올랐던 배우 조인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권법은 애초 배우 조인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제작이 늦어지면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차기 주인공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5일 한 매체는 “한국영화 SF장르로는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이 매체는 아직까지 여진구측이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은 아니며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여진구 '권법'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여진구, 대박대박대박사건이다" "여진구, 조인성을 압도하는 여진구의 매력 대단하다" "여진구, 권법 꼭 출연했으면" "여진구, 정말 잘 자라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법', 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주연 물망에 오른 영화 '권법'에 대한 관심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여진구가 출연을 검토 중인 영화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SF 판타지 영화다. 불의를 보면 괴력이 생기는 고등학교 3학년 권법이 우연히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 뒤 그 여자가 살고 있는 마을 '별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권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