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여자월드컵 16강) 프랑스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0-3으로 졌다. 잘 준비해서 다시 맞붙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조소현은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축구 예선에 대해 “사람들이 다 힘들다고 말하겠지만, 선수들은 통과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쉽게 8강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FIFA 랭킹 3위 프랑스의 쟁쟁한 선수들과 직접 겨루는 기회가 됐다. 이소담도 브라질전과 프랑스전에 교체 투입돼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참가를 취소해 15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조 예선에서 2위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체코와 아일랜드, 대만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체코와...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22일 새벽(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이 프랑스에 0-3으로 패하며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전에서 한국은 전반 초반에 2골을 내주며 밀렸고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세 골차로 패했다. 프랑스는 현재 여자축구 FIFA 랭킹 3위에 올라있는 팀으로 경기...
박은선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프랑스와 16강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 박은선을 향한 기대는 컸다. 박은선은 182㎝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위압감을 줬다. 스페인과 최종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공격에 앞장섰다.
경기에 앞서 프랑스...
김정미(31ㆍ현대제철)의 선방도 프랑스전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김정미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프랑스와 16강전에서 3골을 허용했다.
앞서 김정미는 스페인전에서 선방 쇼로 한국의 16강 진출 기적을 이뤄냈다. 그러나 프랑스의 폭발적인 공격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16강에 진출한 여자축구 대표팀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연습엥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여신' 심서연의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여자축구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인근 라발 CMS경기장에서 프랑스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여자축구팀은 최근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심서연
여자축구 대표팀 수비수 심서연(26·이천대교)이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축구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인근 라발 CMS경기장에서 프랑스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여자축구팀은 최근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심수연도 강한 자신감을...
프랑스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2003년 미국에서 열린 여자월드컵 조별라운드에서 프랑스와 만나 0-1로 패했다. 프랑스는 FIFA 랭킹 3위의 막강 전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서 콜롬비아(28위)에 0-2로 패했지만, 강호 영국(6위)과 멕시코(25위)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 분위기도 좋지만은 않다. 기대를 모았던 박은선(29·로시얀카)은...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랜즈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E조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조 2위에 올라 F조 1위 프랑스(2승1패)와 16강에서 만난다.
이날 극적인 역전승의 중심에는 조소현과 김수연이 있었다. 조소현은 한국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동점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