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서연, '축구 여신'에서 '승리 여신'으로…"지려고 나가지 않는다"

입력 2015-06-20 12:30 수정 2015-06-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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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연

(사진=심서연 트위터)

여자축구 대표팀 수비수 심서연(26·이천대교)이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축구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인근 라발 CMS경기장에서 프랑스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여자축구팀은 최근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심수연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거라는 기사를 봤는데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려고 경기를 하지 않는다. 이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어 심서연은 "8강을 넘어 그 이상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22일 오전 5시 프랑스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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