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는 "예전부터 여자를 유독 좋아했다. 동생들을 보면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하는 말이 다반사였다"며 "이번 일이 터지고, 주변에서는 '언젠가 이렇게 터질 줄 알았다', '사람 죽일 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업을 하다가 결혼한 뒤에는 합법적으로 살고 싶다며 퀵서비스를 하고 서른이 넘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또 그는 여자를 수시로 바꾸는 바람둥이였다. 다섯 번을 결혼하고 모두 2, 3년 안에 이혼했다. 다 돈 때문이었다.
돈에 대한 게티의 끝없는 탐욕은 그의 손자 납치사건에서 정점을 찍는다. 손자의 목숨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도 요지부동이었던 그가 납치범들이 보내온 손자의 잘려진 귀를 보고서야 협상에 나서 협상금을 대폭 감액하고 그것조차 이자를 받는 조건으로...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최예진에게 독설을 쏟아부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6회에서 나은수(하희라 분)가 짐을 가지러 시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은수는 맨발로 시아버지 강태환(이순재 분)에 의해 집에서 쫓겨났다.
나은수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현복(최예진 분)에 다가가 차가운 말투로 "남의 자리 빼앗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