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산단, 여수산단, 대산산단 등은 주요 화학산업 단지로 조성돼 있다. 하지만 그 시설이 오래됨에 따라 사고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실제 환경과 직결된 사고는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예컨대 2007년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군 원유 유출사고가 대표적이다. 2012년 9월에 일어난 경북 구미시 불산가스 누출사고도 국민 고통을 가중시켰다. 기업 도산 우려와 복구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담호는 ‘사방을 둘러쌓은 담’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서 해양 유류오염 사고 시 담을 치듯 철저하게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엔담호의 취항은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에서부터 출발한다. 허베이스피리트호로부터 원유 약 1만 톤이 유출되는 대형 유류오염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고 초기...
◇궁금증② 정부, 비식별 조치 활성화에 왜 속도 내나 = ‘4차 산업혁명의 원유’라고 불리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서 데이터 산업은 데이터 활용을 어렵게 하는 까다로운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발목이 잡혀 발전 속도가 더디다.
우리 정부도 2016년 가명 처리, 데이터 가리기 등 17종의 비식별화 기술을 안내하며...
GS칼텍스는 2014년 1월에도 기름유출 사고를 겪었다. 당시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 우이산호(16만4169톤)가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2부두로 원유 27만8585톤을 싣고 접안을 시도하던 중 육지와 부두 사이에 연결된 약 200m 길이의 송유관과 부딪혀 사고가 났다. 당시 기름 유출량은 75만4000ℓ로 사고 해역 인근 신덕 마을은 해안가로 번진 기름으로 덮혔으며 이 마을 주변...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2만배럴 규모의 원유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발암물질인 벤젠 등이 함유된 14만 배럴 이상의 기름이 유출됐다. 앞서 올 1월에도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을 시도하다 송유관 3개를 파손, 최소 655㎘에서 최대 754㎘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특히 유통가는 국감 때 마다 기업인 증인 채택이 집중되는 만큼...
지난 1월 말 전남 여수산단 원유부두에서 유조선 충돌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월에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월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검찰이 지난 1월 전남 여수시 낙포동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도선사와 공장장을 구속기소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8일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우이산호 주 도선사 김모(64)씨와 GS칼텍스 생산1공장장 박모(53)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우이산호 선장 김모(38)씨와 GS칼텍스 원유저유팀장 김모(55)씨 등 5명을...
올해 1월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원유2부두 기름 유출사고 당시 GS칼텍스는 늑장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 당시 GS칼텍스는 사고 사실을 해경에 뒤늦게 신고했다. 사고는 31일 오전 9시 35분에 발생했지만 해경에 기름 유출 신고가 접수된 것은 30분 뒤인 10시 5분이었다. 이 때문에 유출된 기름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오일펜스의 설치가 늦어져 초기...
이번 사고는 우이산호가 여수 광양항 원유2부두에 접안하는 과정에서 규정보다 빠른 속도로 돌진해 부두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GS칼텍스 소유의 송유관 3개가 파손되면서 배관 내부에 있던 원유가 바다로 흘러나가 인근 해안이 기름으로 오염이 됐다.
예상치 못한 송유관 파손을 겪은 GS칼텍스는 사고 직후 사과문을 발표하며 방제 비용과 의료비 등을...
받자 "보상문제는 원유사와 보험회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 데 이어 나프타 냄새가 진동하는 현장에서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린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호된 비판을 받았다. 5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 참석한 자리에서는 "1차 피해는 GS 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이라는 발언을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결국 6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이후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 2부두에서 발생한 유조선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지난 15일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라이베리아 국적의 8만 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Captin Vangelis)호와 이 배에 기름을 공급하던 460t급 유류공급선 그린플러스호가 충돌해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13일 남양주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 폭발사고로 4명의...
또 유류부두에 자동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송유관이 파손됐을 때 기름유출을 즉각 차단하는 등 안전성도 대폭 보완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 원유2부두에서 일어난 우이산호 유류오염사고와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캡틴반젤리스L호 사고를 계기로 이런 내용이 담긴 유류오염사고 재발방지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날 오전 대통령...
특히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GS칼텍스가 사고 직후 원유 유출량을 축소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회사 측의 안일한 대응도 문제가 됐다.
공장 폭발사고도 있었다.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의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6톤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 주변에 있던 빙그레 공장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GS칼텍스가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 기름유출 사고 발생 직후 원유 유출량을 축소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달 14일 GS칼텍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사고 당시 원유 유출량을 자체 조사한 문건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GS칼텍스가 사고 초기에 유출량을 800ℓ로 산정했다가 뒤늦게 2000ℓ로 추산한 문건을 입수해 조사...
목숨걸고 막은것이다", "투철한 책임감에 사명감. 박수 보낸다", "진정한 영웅이다. 국회의원 공무원들 좀 봐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부산 생도 남서쪽 2.8마일 해상 묘박지에서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기름 유출량은 전남 여수 원유 유출사고 보다 많은 2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유출된 기름양이 여수사고 때보다 훨씬 많고 이번에 유출된 벙커C유가 여수사고 때 유출됐던 원유에 비해 휘발성이 높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산 기름 유출 사고 방제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배진환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적극적인 방제작업으로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 15일 부산 생도 남서쪽 2.8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충돌사고 인한 기름 유출량이 전남 여수 원유 유출사고 보다 많은 2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산해경은 밝혔다. 사진은 16일 오전 부산 기름 유출 사고선박의 연료탱크 파손부위. 부산 기름 유출사고가 나자 부산해경은 민간 방제업체, 해군 함정 등 총 74척의 선박을 4개 편대로 구성해...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논의한 끝에, 해경 측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에는 침몰한 천안함 인양을 위해 해상크레인을 지원했고, 같은 해 발생한 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 때도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한 2010년 거제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침몰했을 때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에서 불이 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후 7시42분께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에서 불이 났다. 1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나프타 촉매 작업 후 휘발유 전환 공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오페라를 보면 안되는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가"라며 옹호발언을 한 것과 교사 비하 발언까지 겹치며 낙마했다.
이번 윤 장관도 여수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한 5일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이고,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말한데 이어 답변과정에서 웃음을 보여 여야 의원들로부터 거친 항읭를 받은 끝에 결국 해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