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12월 김진하 양양군수가 본인의 차량에서 민원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라며 "보도가 사실이면 경악스러운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 민원인이 운영하는 카페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김진하 군수가 카페 안에서 바지를 내리고, 본인의 차량...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가해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늘(30일) 결정된다.
29일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A(30)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앞서 A 씨는 26일 자정쯤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B(18) 양을 흉기로 찔러...
29일 광주지법은 전날인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받는 A씨(30대)와 범인 도피 혐의를 받는 B씨(30대)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연인관계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동승자 여성은...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32)는 변호사를 통해 불출석 의견서를 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서면으로 A씨의 실질 심사를 진행한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반면 A씨의 도주를 도운 고교 동창 B씨(33)는 이날 오후 3시50분경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B씨는...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30대)를 서울에서 압송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2명 가운데 동승자 여성이...
이어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람 얼굴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을 뜻하는 용어이지만, 성착취와 성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고 후보자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연령대 여성들이다. 단순히 불편함을 주는 것을 넘어 성범죄 기술을 희화화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2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연인 사이였던 20대...
검사 출신인 한 교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인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 상임위원 선출안은 재석 298명 중 찬성 281표, 반대 14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이 위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양극화민생대책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이후 경찰은 A 씨의 집 안을 살피던 중 또 다른 50대 여성 B 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등을 통해 제3자 개입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지인 관계로 추정되는 이들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사망 경위를...
2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쫓고 있는 마세라티 운전자 A씨(30대)의 음주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 마세라티를 몰고 일행 B씨의 벤츠를 뒤따라가던 중 앞서가선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20대...
레바논 보건부는 성명에서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24명과 여성 42명을 포함해 356명이 숨지고 1246명이 다쳤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어린이와 여성 사망자가 70명에 육박했음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격을 계속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AP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안보 내각회의에서 레바논과 힘의 균형, 안보의 균형을 바꿀 것이라고...
여성가족부는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근거를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여가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3일 여가부에 따르면, 양육비 선지급제는 한부모가족 중 양육비 채권이 있음에도 비양육부모로 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국가가 우선 지급하고, 이를 양육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제도다.
개정안이 국회...
흥수가 동기들로부터 아웃팅(outing : 타인에 의해 성정체성이 폭로됨) 당할 위기에 처하자 재희가 막아서고, 재희가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의 위기에 처하자 흥수가 막아선다. '여성'과 '게이'라는 두 사람의 사회적 약자성이 동거를 통해 상호 보완되는 것이다.
영화는 성소수자, 낙태, 데이트 폭력, 성범죄 등 민감한 주제를 동시에 다루고 있지만, 슬기로운 유머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인선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가위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 등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을 의결했다. 이날 처리된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6일...
딥페이크 기술 이용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대상 협박...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정오께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사망한 아들 A군의 아버지로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군은 생후 83일 차의 신생아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군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보호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
그는 “우리의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강력범죄, 지금 막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갈 마약범죄, 나날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다단계·전세사기와 같은 민생범죄로부터 국민을 든든하게 지켜야 한다”며 “딥페이크 영상물 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및 성폭력 범죄로 인해 여성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아야 한다”고...
동남아 여성과 유사 해치를 만든 전직 기자 그리고 서도철의 아들을 인질로 삼아 살해하려고 한다. 인질들이 구조되는 전후의 진행 상황은 다소 뜬금없고, 불필요하게 잔인하다. 특히 영화가 클라이맥스를 위해 인질들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느낌의 편집은 보는 이를 불편하게 만든다.
‘베테랑2’의 흥행은 비평적 성취를 포기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 패턴과...
공소장에 따르면 콤스는 최소 16년간 여성 착취를 위해 범죄 조직을 운영해왔다. 뉴욕 맨해튼연방지방검찰청은 “콤스가 납치, 강요, 성매매 등을 저지른 범죄 조직을 이끌었다”라며 “자신이 통제하는 비즈니스 제국을 이용해 성매매와 납치, 방화 등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라고 설명했다.
콤스는 자신의 명성과 권력 등을 이용해 여자들을 유혹하거나 협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