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연중 가장 많은 눈병 환자들이 몰리는 시기다. 야외 라운딩이나 근교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말 이후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 손을 자주 씻기 어렵고 사람들과 접촉하며 병원균이 옮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세균이 활개치기 좋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유행성 결막염이 퍼지기 쉽다. 보통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잘 생기는...
이는 여름방학 동안 취약해진 학교 시설의 위생 및 안전을 확보해 여름철 및 초가을에 유행하는 일본뇌염 및 레지오넬라증과 눈병·볼거리·수두 등의 감염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부의 '학생감염병 예방관리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각급학교에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던 냉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및 소독을 실시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하절기(늦여름, 초가을)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각 지자체, 교육부, 등에 유행성 눈병 관리지침과 예방활동을 위한 홍보물(포스터, 리플렛,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본부는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이 밖에 유행성각결막염·급성출형성결막염 등 눈병, 어린이들에게 흔한 수족구병,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사람 보카바이러스(hBov) 등이 야기하는 급성호흡기질환도 여름철에 흔한 바이러스성 감염병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도...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이 있다.
또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 발생...
7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눈병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급성출혈성각막염은 출혈, 동통, 간지러움, 눈물, 눈꺼풀 및 결막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발병 후 4일 동안은 전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령별로 보면 0~9세가 2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19.2%), 40~49세(15.7%) 순으로...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에 감염되면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며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후 최소 4일은 전염력이 높아지므로 가족 간 전염을 주의해야 한다.
눈곱이 많이 끼고 밝은 빛을 보면 눈이 쑤시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유행성 각결막염을 의심해볼 만 하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여름철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에 발생이 늘기 시작해 8~9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손을 깨끗히 씻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년도 유행성각결막염 감시 결과, 평균환자 수의 정점은 2008년 7월 초 24.6명, 2009년 8월 중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7월31일부터 최근 1주일 동안 유행성 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는 1081명(기관당 16.9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 수 평균치(863.0명)보다 25.3%가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 기간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워터파크에선‘유행성 각결막염’주의보 = 여름 휴가철에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해수욕장을 찾는 일이 잦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물놀이 장소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전염성 눈병에 걸리기 쉽다.
여름철 눈 질환의 대표주자는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한 사람이 걸리면 거의 전 가족에게 전염돼 각별한 주의가...
연령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인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40-41%를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여름방학 후 개학을 앞둔 학교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