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방위 여당 간사)은 전날 이를 두고 "질병 때문에 병원에 간 게 아니라 경찰 신고 때문에 병원에 가게 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청문회는 관련 문제를 다루기 위해 오후 6시경 돌연 비공개로 전환됐다.
청문회 전 서면 질의에서 후보자는 특정 질병 때문에 불법체류를 해야 했고 역시 그 질병 때문에 입원했던 것이라고...
국회의원 금배지까지 단 DJ 아들조차 상속세 부담에 그리 힘겨워했다면 서울 혹은 수도권 아파트 1채를 가진 탓에 팔자에 없는 상속세 걱정을 하게 된 일반인 심정은 어떨지 한 번 따져볼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경제 성장과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의 세율과 면세범위를 조정하고 자녀 공제액도 기존...
이미 유명 정치인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가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 일부 수뇌부와 법관들이 저지른 내로남불 행태가 추악하여 젊은이들에게 전파될까 우려다. 이번에도 후보의 딸 사기 대출 의혹과 아들에게 편법 증여를 통한 투기 혐의 그리고 후보 배우자의 내로남불 전관예우가 드러났다. 적반하장으로 입시 비리와 선거 개입으로 하급심에서 실형을 받은 이가 공정...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윤희숙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윤 전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89학번으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해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윤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초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2021년 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윤...
자유당 시절 부정선거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안기부가 북한에 휴전선 무력시위를 요청한 총풍사건,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에 대한 허위사실을 폭로한 김대업 사건(이른바 병풍사건), 2012년 대선을 며칠 앞두고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직원이 댓글을 달아 오피스텔을 국회의원이 점검했던 사건, 최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이다.
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민주당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노엘이 해당 발언 이후 SNS 계정 비활성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의문이 커지고 있다.
노엘은 25일 개인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지지 배경이나 이유에 대한 설명은 일절 없었다.
다만, 해당 발언 이후 노엘의 SNS 계정은 비활성화 상태로 일각에서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민주당 지지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엘은 25일 개인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다만, 해당 문장 외로 ‘지지 이유’나 ‘배경’ 등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당 측 주요 인사로 꼽힌다. 장 의원은 최근 “이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31세, 27세였던 두 아들이 대출 없이 현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것을 들어 증여세 납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유 후보자는 “증여세는 다 납부했다”면서도 “자녀는 이미 장성해 독립된 생계를 갖고 있고 본인들이 (증여세 납부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고지 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지난해에는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 담당 사장, 서창석 KT네트워크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전무가 출석했다. 최근 여당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포털 뉴스의 알고리즘과 관련한 증인채택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본지에 “포털 관계자들도 증인 물망에 올라있다”며 “야당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자녀의 학교 폭력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서동용 의원은 “이 후보자 아들이 피해자 머리를 책상에 300번 부딪치게 하고 침대에 눕혀 밟았다”며 “배우자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런 사실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았는데, 기재됐다면 아들은 고려대에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야는 당초 21일 오전 10시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학교 폭력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이 후보자의 압박 의혹에 대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주장이 추정에 입각한 소설이라고 대답하면 받아들일 건가”라며 “학폭이 열리지 않은 건 제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당은 이 후보자를 두둔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이성을 찾았으면 좋겠다. 이것은 우리 헌법이 명백히 금지하고 있는 연좌제”라며...
또한 김 위원장이 3일 노인 비하 발언을 사과하면서 "남편과 사별 후 시부모님을 18년간 모셨다"고 한 발언에 시누이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김 위원장 아들이 전날(6일) 시누이의 주장을 재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가정사를 둘러싼 진실공방까지 벌어졌다.
당내에서도 해체 요구를 받는 혁신위가 대의원제 축소 혹은 폐지 내용을 담은...
민주당 관계자도 "여당과 협의를 마치고 (의원들의) 동의를 받는 과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실제 지난 5월 개정된 국회법에 따르면 현직 국회의원은 올해에 한해 본인까지만 임기 내 코인 현황을 신고하도록 돼 있다. 내년부터는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도 코인 현황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만, 자녀가 독립생계자일 경우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좌담회에서 아들과 나눈 대화를 소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둘째 아이가 '왜 나이든 분이 우리 미래를 결정해?'라는 질문을 했다"면서 "자기 나이부터 여명까지, 엄마 나이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하게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말은 되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전날(1일) 김...
박찬대 최고위원도 “막말 던진다고 코인 의혹을 덮을 수는 없다”며 “김 대표 발언은 집권여당 대표 발언이라기에 믿기 힘들 정도로 저속한 표현이며,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가 해야 할 건 막말이 아니라 의혹 해명”이라며 “중소 벤처 기업 직원이라던 김 대표 아들은 수십억대 먹튀 의혹을 받는 ‘언오픈드’...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정 변호사와 배우자 조 모 씨, 아들 정 모 씨에 대한 동행요구서를 전달했다.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정 변호사는 공황장애 진단, 조 씨와 정 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이날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날 당정협의회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 논란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한 여당 의원이 MBC를 명예훼손 및 대통령 직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실도 제시했다.
또 해당 언론사를 반복되는 왜곡 보도를 이유로 순방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했다며 8개 언론이 공동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규탄했다는 사실도 보고서에 담았다.
다만 국무부는 처음 보고서에 MBC 보도 관련 내용에 ‘폭력과...
초·중·고등학교는 부산에서 나왔고, 아버지는 1960년에 경상남도 도의원 했다”며 “이쯤 돼야 부울경의 아들이라 하지 않겠냐”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 후보는 “우리 당은 개인 플레이를 해서 못 이긴다.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제가 부산의 자랑스러운 5선 의원 조경태 의원과 만나 둘이 손잡고 김기현을 대표로 만들자고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퇴직금 명목의 50억 원을 곽 의원에 대한 뇌물로 보기 어렵다는 법원 판결을 거론하면서 검찰의 수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선택적으로 집중됐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을 거론하면서 비판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