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측 변호인은 "검찰은 이 사건이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토착 비리 범죄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은 유동규의 진술에 기초해 피고인(이재명)과 공모한 것처럼 말하는데 언제 어디서 공모했는지 등 중요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수백 명의 인력을 동원하고 수백 회의 압수수색을 했지만 이 대표가...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 씨는 엘시티 시행사 회삿돈 705억 원을 횡령하고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8년 8월 징역 6년이 확정됐다.
성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시세조종과 채용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에 벌금 700만 원이 확정됐다.
특권비리 세력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른 대표적인 적폐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부울경 지역 공약 발표에 앞서 "그나마 제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제가 없었다면 100% 그 사람들이 해 먹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의 엘시티(LCT) 사례를 대장동과 비교하며 1조 원 이상의 개발 이익을 얻은 사건이라고...
정당 간 고소·고발이 다수 접수됐고, 흑색선전사범 사건이 5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과거 서울시장 재직 시절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처가의 내곡동 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수차례 고발당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엘시티 특혜분양과 관련해 '6대 비리 의혹'으로 수사가 의뢰됐다.
각 진영을 대표하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나서 “LH가 전국적 분노라면, 엘시티는 부산의 수치”라며 “부산의 야당 후보는 부동산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과 자녀 입시비리 의혹 연루 의심까지 받는다. 부끄럽고 개탄스럽다”고 주장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시장을 하겠다는 분이 해운대 백사장을 망가뜨린 불법개발 괴물에 들어가 살 생각을...
성 전 회장 등 부산은행 관계자 4명은 엘시티의 우회 대출을 위한 통로로 유령법인이 설립된 것을 알고도 신용불량자인 이 회장이 보증 담보를 서게 하는 등 부실심사로 대출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성 전 회장은 지난 5일 주가조작과 채용비리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엘시티 게이트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씨(구속)가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려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비리 사건을 말한다.
8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부산 해운에 소재한 초대형 주상복합단지 엘시티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현역 4명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 유 의원과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배덕광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최근 기소된 엄용수 의원이다.
또 류여해 최고위원과 박민식ㆍ김희정ㆍ권영세ㆍ전하진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58명도 물갈이 대상이 포함됐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한국당이 워낙 위기에 처해...
윤 차장은 지난해와 올해 부산에서 엘시티 비리 의혹 수사를 이끌었다.
대검 관계자는 "1차장 산하는 사건 결재 부담이 상당하고, 주요 사건들에 대한 수사와 공판이 진행되고 있어 정기 인사 이전이라도 조기에 1차장 보직의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8개 형사부 △2개 조사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성 회장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부산지법 김석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결정된다.
검찰은 지난달 7일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BNK증권, BNK캐피탈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의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BNK금융지주의 전신인 BS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이장호 전 회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2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중국 유명 서예가의 미술작품 등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이첩받은 금융지주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포함해 엘시티 사업 관련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시티 비리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부산시와 해운대구로부터 엘시티 사업과 연관된 인허가가 줄줄이 승인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거졌다. 엘시티 시행사의 대주주인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은 최순실 씨와 인연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수년간 막혔던 엘시티 사업의 시공업체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되면서 사업이 진전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최 씨가 시공사를...
현지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그동안 누군가가 사건을 뭉갰다’고 전했다. 엘시티 수사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는데도 검찰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게 그의 말이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이 회장의 수백억 원대 부외자금을 찾아내는 과정에서도 수사팀 관계자들에 대한 각종 음해가 난무하는 등 외풍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부산 엘시티(LCT) 비리 사건 신속·철저 수사 지시
△11월17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11월19일
-4차 주말 촛불 집회… 100만명 참여
△11월20일
-검찰, 최순실씨·안종범 전 수석·정호성 전 비서관 기소 및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 정식 입건
-유영하 변호사...
김 총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에는 거액의 국민혈세가 투입돼 국민적 관심 또한 매우 높으므로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철저히 수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관련 의혹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실체적 진실을 명백하게...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호텔에서 자해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 전 수석은 이 호텔 17층 객실내 욕실에서 흉기로 자신의 왼쪽 손목을 2차례 그어 길이 7㎝, 깊이 1㎝가량의 상처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전 수석이 욕실에서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것을...
해운대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LCT)' 비리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영복(66)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28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이 회장에 대한 구속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 회장에게 57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만 적용했다. 이 회장이...
옹호하는 청부입법을 했다"며 새누리당을 "대통령을 옹호한 공범, 부역자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엘시티사건에 대해서는 "현기환 전 정무수석은 물론 허남식 서병수 전·현직 시장, 정관계 인사, 사정기관까지 줄줄이 엮인 정권비리의 종합판"이라고 단정하며 "최순실까지 연루된 친박 정권 차원의 비리"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엘시티 비리사건 관련 지라시를 공개하고 있다. 이날 추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탄핵소추안 발의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김구라는 문재인 전 대표가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물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엘시티 사업 초기부터 인허가 과정에 로비, 비리 의혹이 컸다. 여러 특혜가 주어졌는데 결정판은 건물 투자이민제 승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문재인은 "이런 특혜 과정에 야당 사람들이 영향을 미칠 만한 위치에 있어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