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리보세라닙에 대해서는 어떠한 지적도 없었고, 캄렐리주맙의 경우 공장 설비(Facility)에 대해 일부 미비한 점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미국 연방 규정집(Code of Federal Regulations)에 따르면, 이 범주에는 조명, 공조시설, 배관...
함께 자리한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FDA 미팅을 해야 보완사항 재제출(Resubmission)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다”라면서 “분명한 것은 약의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지적이 없었다. FDA는 환자들을 위해 간암신약의 허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용해 HLB 바이오총괄(CTO)은 “지금까지 CMC 이슈로 CRL를 받은 사례를...
프랭크 지앙 항서제약 부사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HLB BIO FORUM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용해 HLB그룹 CTO, 프랭크 지앙 부사장, 정세호 엘레바 대표, 장성훈 엘레바 부사장. 조현호 기자 hyunho@
진 회장은 “항서제약은 세계 톱티어 수준의 제약사”라며 “(HLB그룹의) 정점에는 간암신약 프로젝트를 항서와 진행하는 엘레바가 있다. 간암신약이 성공하면 항서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잠시 축제가 지연된 것이라 여기고 자신 있게 우리의 길을 걸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3월 25일 FDA 미팅에서 임상 사이트 실사를 완료하지 못해 승인 날짜를 넘길 수도 있단 언급이 있었지만, 주요 사이트는 이미 실사를 마쳤고 구체적인 사이트를 언급하지 않아서 관례적인 문구라고 여겼다”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임상 기간이 정확히 겹치면서 (사망자가 쏟아져 나오던)미국 등에서는 임상을...
진양곤 HLB 회장은 17일 오전 주주들에게 보내는 영상을 통해 “미국 엘레바와 중국 항서제약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16일 오후 5시 45분,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6시 45분 각각 CRL을 수령했다”라면서 “저희는 리보세라닙,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에 대한 문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진 회장에 따르면 HLB가 받은 문서에서 FDA의 지적사항은 2가지다. 먼저 HLB의...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는 지난해 말 유럽제약사와 신약허가 신청을 위한 인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HLB는 미국에서는 직접 판매를, 유럽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 대행을 예정하고 있다.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서 치료효과 입증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
EMA는 유럽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에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앞서 캄렐리주맙에 대한 PIP 면제가 확정된데 이어 리보세라닙의 PIP도 면제되면서 엘레바는 유럽 허가 신청에 더욱 속도를 낸다.
PIP는 2~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 대한 의약품의 승인을 위한 임상개발 계획을 뜻한다. 통상 PIP...
회사 관계자는 “FDA 허가 후 본격적인 대규모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긴밀하게 협력해 초기 처방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매출은 올해 4분기부터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리보세라닙은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원가율이 매출의 1%에 불과하다. HLB는 수익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직접판매(직판)를...
이와는 별도로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는 이달초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가이드라인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치료제로 사용을 위한 우선권고요법 등재를 신청했다.
미국 NCCN 가이드라인은 전세계 전문의와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지침서로...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NCCN 등재 신청을 통해 간암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우선 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정세호 엘레바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은 최근 항서제약을 방문해 미국 내 빠르고 광범위한 신약 판매를 위한 ‘신속 상업화(Fast...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한 달 내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달 초 NCCN에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약허가 완료 후 간암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우선 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간암 1차치료제의 우선 권고요법에는 ‘아바스틴...
HLB그룹은 HLB테라퓨틱스와 HLB생명과학, HLB의 자회사 엘레바가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각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발표에서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OKN-007+테모졸로마이드 병용 치료제 임상 2상’에 대해 중간 분석 이후 추적...
HLB, 美FDA와 파이널리뷰 미팅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마지막 리뷰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허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이슈는 제기되지 않았다.
리뷰미팅은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FDA가 검토 중간, 마지막 단계에서 미비한 점을 지적하고 필요하면 보완을 요청하는...
회사에 따르면,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25일(현지시간) FDA와 마지막 리뷰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팅에서 허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이슈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해 7월부터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검토해왔으며, 지난 10월 중간리뷰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리뷰미팅은...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마지막 리뷰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미팅에서 허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이슈는 제기되지 않았다.
FDA는 지난해 7월부터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검토해왔으며, 지난 10월 중간리뷰 미팅을 진행했다. 리뷰미팅은...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함께 빠른 보험등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화사 관계자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글로벌 3상을 통해 역대 최장의 환자생존기간(22.1개월)을 입증해, 간암치료 분야에서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광범위한 보험 목록 등재는 물론 처방 우선순위 등재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는 독일 하노버의대 안트 보겔 교수의 주도로 홍콩 중문의대 스티븐 찬(Stephen Chan) 교수, 타이페이 국립대 안리청(Ann-Lii Cheng)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엘레바의 장성훈 부사장, 항서제약의 웨이 시 등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유효성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도 공개됐다. 유럽암학회(ESMO)...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유럽의약품청(EMA)에 리보세라닙 병용 간암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 유럽 제약사와 인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미국에서 직접판매, 유럽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대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컨설팅 업체는 미국 기반 다국적 제약사의 자회사로, 유럽 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했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임상 3상에서 22.1개월의 환자생존률을 확인했다. 지역과 발병 원인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높은 치료효능을 보였다.
HLB는 FDA 허가를 자신하며, 출시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상업화 준비를 동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