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반등 기회도 에코세대(베이비부머의 자녀세대)의 30·40대 진입과 함께 저물어가고 있다. 앞으로 10년 뒤면 가임여성 급감으로 출생아도 추가로 줄어들게 된다.
◇2020년 출산율 목표 1.5명, 현실은 0.8명
한국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2006년 1차 기본계획(2006~2010년)을 시작으로 5년 주기로 발표되고 있다. 1차와 2차(2011~2015년) 기본계획의 목표는...
1991~1995년생은 베이비부머의 자녀세대인 ‘에코세대(1979~1992년생)’의 막내다.
다만, 에코세대 이후 가임여성 감소와 추세적인 비혼·만혼 등으로 올해 반등이 있더라도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지긴 어렵다. 노 과장은 “전반적으로 주 출산인구가 감소하고 특히 혼인 건수는 2016년부터 최근 2년 동안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해왔기 때문에 전체 출생아 수는...
베이비부머와 에코부머가 영향을 주고 받는 BBEB 세대현상 시기를 지나 에코부머가 공간의 주역이 되는 ‘EB 주연시대’가 열린다는 예상도 제기됐다. EB세대들의 관심을 끄는 공간이 힙플레이스, 핫플레이스가 되고 EB들의 시각에서 공간이 재편된다.
사람과 펫, 로봇이 공간을 나누어 점유하는 ‘펫 봇 인 스테이’ 현상이 두드러진다. 반려동물. 로봇이 가족...
세대독립형 및 부분임대는 은퇴한 베이비부머와 에코세대의 주거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흥 역세권에 위치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114㎡는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2세대 독립적 거주가 가능한 특화설계를 갖췄다. 현관문에서부터 출구를 달리해 2세대가 함께 생활해도 사생활 침해가 적은 독립적인 구조를...
베이비부머의 자녀세대인 '에코세대'의 영향으로 청년 노동공급이 지속되고,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꾸준히 상승한다.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2년 49.9% △2013년 50.2% △2014년 51.3% △2015년 51.8%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다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력부족률이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기업 구인수요가 둔화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수...
여기에는 △베이비부머·에코부머 세대의 BBEB 현상 △월세 주택시장 본격화 △주거공간 핏(fit) 사이징 △비(非) 아파트의 확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공간 △사물인터넷(IoT) △외국인 식구 출현이 꼽혔다.
가장 주목할 만 한 트렌드는 'BBEB 세대현상'이다. 베이비부머(BB, Baby Boomer) 세대가 본격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그 자녀 세대인 에코부머(EB, Echo Boomer)...
리얼투데이 양지영 실장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노후준비 등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투자가 재조명 받으면서 이같은 결과를 견인했다”며 “기존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신규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3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에는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현재 청년고용 여건에 대해 그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세대, 소위 에코세대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노동시장으로 대거 진입하고, 내년부터 정년 연장이 시행되면서 앞으로 3~4년간은 청년 채용이 더욱 줄어듦에 따라 고용절벽이 닥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가 함께 모여 고민해 온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최...
특히 문 교수는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에코부머(1979년~1992년생) 세대가 경제적 기반을 갖추는 데 실패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던 국내 소비시장이 둔화됐다”며 “베이비붐 세대는 25세 이전에 결혼한 경우가 전체의 54.5%였으나 에코붐 세대는 8.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문병준 교수는 “청년 소득증가가 둔화되면 자동차나 전자제품 등 상품구매자도 감소하고 기존...
지난 수년간 부동산시장 침체로 노후 대비가 마땅치 않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앞두고 주택 등 자산을 대거 처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금융시장의 주된 불안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16일 금융연구원의‘베이비붐 세대의 고용·소득·자산구조와 시사점’보고서와 2011년 통계청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그러나 경쟁에 지치고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베이비부머 못지않게 에코세대들도 힘들고 외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 에코세대 62% 금융부채 보유 = 에코세대는 과거 ‘Y세대’ 또는 ‘N세대’로 불리며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경제 저성장, 고령화 사회 진전, 장수시대 등을 극복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에코세대는 대기업...
이처럼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고 에코세대가 오면서 사회 전반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솔로 이코노미’가 새로운 화두가 된 것도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의 산물이다. 에코세대에 대한 산업계의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산업 역시 주택 구매 의사가 높은 그들의 금융라이프에 주목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에코세대는...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베이비붐세대 및 에코세대의 자살 특성 분석’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베이비부머는 연평균 2204명(일평균 6.03명)씩 자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이비붐 세대 10만명당 자살률은 2001년 18.3명에서 2011년 40.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자살자 중 남성이 총 1만8059명으로 74.5%를...
혼인이 줄어든 것은 인구구조상 결혼적령인구가 감소한 탓이다. 통계청 이재원 인구동향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세대인 ‘에코부머’세대(79년생~83년생)가 2010년과 2011년에 대거 혼인하면서 결혼적령인구가 줄었다”며 “결혼 초기에 이혼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혼건수가 증가한 것도 혼인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버부머(1955년~1963년)의 자녀세대인 에코세대 10명 중 7명이 생애주기별 자금계획을 세워본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는 앞으로도 자금계획을 세울 계획이 없다고 조사돼 에코세대의 생애 자금설계에 대한 인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골든라이프연구센터가 내놓은 ‘에코세대의 라이프...
하지만 1991년에는 경제성장 및 수도권집중개발로, 2003년에는 1차 베이비부머의 교체수요 및 2차 세대들의 진입으로 주택 시장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2010년을 전후로 1차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인 에코세대의 시장진입이 시작됐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주택가격을 또 올랐다.
이처럼 주택 수급, 가격 변화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상품의 다각화...
통계청은 베이비부머와 에코세대의 삶을 생애 주기별로 비교한 ‘베이비부머 및 에코세대의 인구·사회적 특성’ 자료를 이같이 2일 발표했다.
베이비부머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출산율이 급등한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1973년부터 1992년까지 태어난 에코세대는 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다.
통계청은 1980년 현재 18~25세...
현재의 40대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생)과 에코부머 세대(1979~85년생) 사이에 낀 세대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40대는 부모로부터 풍요로운 자산을 물려받지도 못했고, 민주적 토양에서 20~30대를 보내지도 못했다. 나라에서든 기업에서든 가정에서든 중심역할을 해야 하는 연령대지만 수년째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스스로도 보전하지 못하는 처지다.
그럼에도...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부머’세대(1979~1985년생)는 취업·신용·주거난의 3중고를 겪고 있다.
보고서는 “510만명이나 되는 에코부머 세대가 고통스러운 사회 진입기를 맞고 있다”며 “이중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이라고 밝혔다. 에코부머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녀세대로 부모 세대보다 풍요한 환경에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