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큰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세브란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2010년 아이티 지진, 2014년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당시 의료진을 보내 현지 환자를 돌봤고, 국내에서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대유행 당시도 적극 환자들을 돌봤다”라며 “힘든 의료 활동이겠지만,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외적인 대응과 관련하여 긴급대응 의료진 파견, 의심환자 격리 및 진료 등 국가정책 실천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향후 고도격리병상 건립·운영과 생물안전성 4등급 실험실 운영, 감염병 대응 전문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응 및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중점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에볼라...
정부는 지난해 12월13일 출국한 의료대 1진을 시작으로 민·군 소속 의료진 총 24명을 이탈리아 비정부단체(NGO) ‘이머전시’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에서 운영하는 에볼라 치료소(ETC)에 파견했다. 우리 의료대 1∼3진은 가더리치 ETC에서 각각 4주간 국제 의료진들과 함께 활동했다.
또 정부 관계기관 소속 지원대원 총 11명이 이 기간 별도로...
이들은 이날 귀국하면서 받은 검역 조사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이들은 에볼라 최대 잠복 기간인 3주간 별도로 마련된 국내 시설에 격리돼 관찰을 받은 뒤 일상생활에 복귀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13일 출국한 의료대 1진을 시작으로 1∼3진에 걸쳐 민·군 소속 의료진 총 24명을 시에라리온 가더리치 ETC에 파견했다.
정부...
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내 긴급구호대 3진이 오는 7일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해 이달 23일부터 의료활동을 이어나간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 3진은 2일부터 3일간 국내 훈련을 이수한 뒤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 3진은 10명이 파견됐던 1, 2진과 달리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파견된다.
복지부는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1진이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26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정부에 따르면 의료대 1진으로 활동한 보건인력 9명은 4주간의 현지 의료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1진 대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 기간인 3주 동안 별도로 마련된 국내...
전국 에볼라 대응 의료기관에 의료진 보호용 개인보호장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지원하는 대상 기관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17개소이며 지원 품목은 △방수용 전신보호복 2400개 △전동식호흡장치 100개 △전동식호흡장치 후드 450개 △N95 마스크 2400개△안면보호구 2400개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또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입소하여 효율적인 현지교육 및 적응훈련 위해 1주일간 기존 의료진과 함께 환자진료를 하는 멘토링(Mentoring) 교육을 받게 된다.
긴급구호대 3진 교육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현지 파견의료진의 의견을 교육에 반영하는 등 파견 인력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국내 교육훈련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소재 플라스미드 전문 cGMP 생산시설인 VGXI와 274만 달러 규모의 에볼라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본격적 생산에 착수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국내 의료진이 바늘에 찔려 후송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 29일, 30일, 2015년 1월 2일까지 3거래일 연속...
공유되고 있지 않아 민간병원에서의 에볼라 매뉴얼 구축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볼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은 우리나라 국민과 의료진의 생명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제라도 정부는 현재 진행단계인 에볼라 국내의료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단체에 대응체제 보완에 대해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대는 영국·이탈리아 의료진과 교대로 하루 수십명의 에볼라 환자에 대한 투약·채혈·검사 등을 해왔다.
의료대가 충분한 훈련을 받았지만, 시에라리온 현지 상황이 워낙 긴급하고 예측이 어렵게 돌아가고 있어 돌발상황에서 대해서는 의료대도 대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환자에 비해 의료진이 상당히 부족해 2인 1조 원칙을 지킬 수 없는 것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국내 의료진 10명이 오는 12월 13일 파견된다. 우리 의료진은 같은달 29일부터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에 에볼라 치료소(ETC, 영국이 설치중)에서 진료 활동을 하게된다.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는 26일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의 파견 일정 등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파견되는 국내 보건인력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영국이 건설중인 에볼라 치료소에서 영국 등 국제 의료진들과 공동으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9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3개 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했다"며 "보건인력은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중인...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될 국내 의료진 공모에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에볼라 발병국인 시에라리온에 파견할 보건인력을 모집한 결과 의사 35명, 간호사 57명, 임상병리사 23명, 현장안전관리자 30명 등 총 145명이 지원했다.
정부는 애초 10명 가량의 민간 의료진이 파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원자가...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파견되는 우리나라 보건인력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영국이 건설중인 에볼라 치료소에서 영국 의료진 등과 함께 활동한다. 우리 의료진의 에볼라 감염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개설하는 별도의 보건인력 치료 병동에서 우리 인력이 우선 치료를 받는 방안 등 안전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9일 외교부...
본격적으로 발병한 지 11개월이 지난 지금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는 30개국의 의료진만이 파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경 통제만으로는 에볼라를 퇴치할 수 없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병국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이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의료진 파견을 계기로 국내에 에볼라로 인한 불안이 커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현재까지 에볼라 환자 치료를 위해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된 전 세계 의료진 가운데 443명이 감염됐고, 절반이 넘는 24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 파견인력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의료계 한 전문가는...
이 밖에 신종 감염병 대응 경험, 선진국 감염병 가이드 습득 등도 보건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파견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에볼라 보건의료진 파견 공모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직종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현장안전관리자 등이며,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의 경우 감염성 질환·중환자 관리·응급의료 등에 대한 전문성 또는 경력을 갖춘...
◆ 에볼라파견의료진 공모, 10며 모집에 40명 지원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서아프리카 파견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28일 오전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약 40명의 자원자가 신청했습니다. 복지부는 11월 말께 본진 약 20명을 파견할 예정인데, 그 중 군 인력을 제외한 순수 의료진은 10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이미 정원 4배 정도의 '인력...
파견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기간은 현지 교육과 활동, 임무 종료 후 격리기간(21일) 등까지 포함해 모두 7~9주에 이를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의료진은 임무를 마치고 바로 국내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21일) 동안 현지나 제3국 등의 안전한 지역에 격리됐다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국내로 입국한다.
아울러 보건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