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HEIC가 적용되고 있는 질병은 2014년 선포된 소아마비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등은 PHEIC가 선포됐다가 종료된 질병들이다.
WHO는 PHEIC를 질병의 국제적인 확산으로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이례적인 사태로 정의하며 잠재적으로는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본다.
원숭이두창의...
기니서 2016년 이후 첫 에볼라 사망자 발생...확산 우려 고조
아프리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까지 고조되고 있다.
14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기니 국가 보건 안전청의 사코바 케이타 청장은 이날 자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기니 보건 당국은 전날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4명이 사망했다고...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투여된 여러 치료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빅히트는 주가 급락 배경 중 하나로 4대 주주인 메인스톤과 그 특별관계인이 거론되면서 그 정체에...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온 항바이러스제로,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나타났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은 정식 사용 승인은 아니다”라며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환자 중...
정 본부장은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감소했지만, 예천군 사례처럼 본인이 감염을 의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특히 밀폐된 환경인 피시방, 목욕탕, 호프집과 같은 그런 밀폐된 환경과 밀접한 접촉으로 인해 급격하게 지역사회 감염이 전파되는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사람 간의 접촉이 일어나는 데는 어디든지...
먼저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검역 및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감염병 차단을 위해 개인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했다. 우한 폐렴 의심 환자는 병원에 들어갈 때부터 일반 환자와 완전히 차단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이 신종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하지 않도록 감시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증상이 없는 무증상 잠복기의 환자들이 검역 단계에서...
질본은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발생지역 출입국자에 대한 검역과 의심환자 초동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콩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지 도착 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귀국 시에는 주기장 게이트에서 발생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1대 1 개인별 체온 측정을 실시한다. 이와...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달리 지카는 감염돼도 죽지 않는다는 게 그나마 좋은 소식”이라며 “공포에 떨 필요는 없지만 임신부와 임신을 고려 중인 여성에게는 중대한 위험이 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5일까지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한 미국 여행객 중...
이날 마르셀루 카스트루 보건장관은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지 않다”면서 “감염자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23일까지 4180건의 소두증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270건이 소두증으로 확인됐고 462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448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최근 브라질 포함 18국에서 보고되어 WHO로부터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정된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볼라,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감염병 질환을 대비하는 백신을 개발하여 최전방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집트 숲 모기...
13. 동물들과의 직접 접촉을 삼가야한다.
14. 현지 의료기관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감염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입국 시 공항, 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야 한다.
15.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에서 질병정보를 확인한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귀국한 30대 일본인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검사받을 예정이라는 얘기였다. 전 일본 열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갔던 두 의심환자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일본인들은 이내 그 공포감에서 해방될 수 있었지만 반대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엄청난 두려움에 시달려야 했다. 당시 일본의 전염병 대응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메르스 포털에 등록된 14일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는 145명, 감염 의심자는 총 5208명이다. 그런데 14일 당일에만 400명의 감염 의심자와 7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등록될 만큼 폭발적인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4차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 전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미 우리나라의 모든...
이어 외국인이 메르스에 감염되거나 의심환자로 격리되는 경우 즉각 주한공관에 통보하는 등 공조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총리대행은 "국제적으로 인정된바 같이 한국의 발전된 의료기술과 보건의료인들의 숙련도 등에 비춰볼 때 한국은 메르스 사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평가단이 한국을 지속...
에볼라 환재가 발생했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취소한 채 백악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의 허술한 대책으로 메르스 날벼락을 맞게 된 중국과 홍콩당국도 환자와 감염 의심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평택, 수원 등에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있으며 치사율이 40%에 달하고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으며 접촉만으로 감염이 된다는 루머나 에볼라 혹은 사스보다 심각할 것이라 예상된다는 루머 등도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와 관련한 다양한 괴담이 속속 등장 및 확산되는 가운데 일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특히 중국으로 출국한 메르스 의심 환자 H(44)씨가 현지에서도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29일중 확진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메르스 감염 공포는 중국으로까지 퍼지는 양상이다.
H씨는 세번째 환자인 C(76)씨의 아들이자 네번째 환자인 D(46)씨의 남동생으로, 지난 16일 최초환자인 A(68)씨와 C씨가 함께 4시간가량 머물렀던 2인실 병실에 누나...
메르스 의심 환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은 중동을 제외하고 메르스 환가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가 됐다. 동시에 사스ㆍ에볼라 바이러스 등을 바탕으로 한 경제적 영향분석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특히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중국으로 출국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현재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설 교수는 “얼마나 짧은 기간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건지 환자의 접촉 정황을 보건 당국이 면밀하게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며 “그래야 국내에서의 메르스 바이러스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말감염보다는 공기중 감염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