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시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 증여 사건을 수사했고, 해태그룹 비자금 사건으로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을 기소했다. 2015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경남기업과 포스코 등 기업 비리 수사도 지휘했다.
박 후보자와 근무연이 있는 법조계 한 관계자는 “남 눈치 봐가면서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스타일은...
조 대법관은 2007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 항소심을 맡아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조 대법관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형사지법 , 서울민사지법, 미국 코넬대학 교육파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제일모직 소액주주 2명과 함께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인수를 포기하게 해 제일모직에 손해를 끼쳤다’며 2006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내 130억여 원 배상 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0년 넘게 시민단체 활동을 해 왔고,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역임하며 줄곧 재벌개혁론을 주창해왔다.
내각에선 김은경 환경부 장관, 정현백...
김 내정자의 또 다른 수식어인 ‘삼성 저격수’는 참여연대 활동 당시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해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붙여진 별칭이다.
갑질문화 근절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대기업의 협력사를 상대로 한 단가후려치기나 기술탈취 등의 재벌 횡포를...
2005년에는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배정 사건을 맡아 수사는 물론 공소유지에도 참여했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는 악연인 셈이다. 지난해에는 ‘정운호 게이트’ 수사를 맡아 홍만표(58·17기)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문건유출 수사도 이 부장검사의 몫이다.
이 부장검사가 삼성-청와대 커넥션에 집중한다면, 한...
이병철 선대 회장은 1966년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위기에 몰린 적이 있지만, 검찰에 불려가지는 않았다.이건희 회장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을 통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으로 조준웅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았지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이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3년째 입원...
당시 삼성전자 전무였던 이재용 부회장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을 통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으로 조준웅 특검팀에 소환됐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삼성그룹의 총수가 됐으며, 실제 영장 발부 시 구속되는 삼성그룹 총수가 된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삼성 에버랜드의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처럼 문제가 된 주식이 상장돼 있지 않아 이득 액수를 정확히 계산하지 못한 경우도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
분석 결과 기업인 중 25%만 실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집행유예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벌 총수와 가족, 임원이 포함된 재벌 피고인이 1심이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을 가능성은 재벌이...
이번 CB 발행으로 시뮬라인은 시뮬레이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뮬라인은 기존 3D 사업뿐 아니라 이달 초 에버랜드에 4D 체험관을 구축하며 해당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시뮬라인과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3D, 4D 시스템을 극장에 설치하며 향후 3년 내 800개 이상의...
이 과정에서 이씨가 채 전 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군에게 2억원이 흘러들어간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씨는 횡령자금과는 별개의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으로, 채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의혹을 수사하던 2003년을 전후해 연락을 주고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모직 "패션사업부 삼성에버랜드에 양도"
△중국고섬, 최대주주 변경
△경남기업, 683억원 규모 공사 수주
△일진에너지, 44억원 규모 정비공사 수주
△유비쿼스, KT와 44억원 규모 계약 체결
△홈센타, 86만주 자사주 취득 결정
△[답변공시]MDS테크놀로지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검토중"
△GS건설, 1.5조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실제 1996년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삼성에버랜드 CB 헐값 발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B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중소기업들에게 분리형BW가 얼마나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인지 금융당국인 인식하고 있었다면 다른 규제를 마련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도입 목적은 충분히 살리면서 부장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추가대책이 뒤따라야 한다”...
송 전 총장은 검찰 재직 당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의혹 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책임자였다.
또한 LG전자는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을 선임했고 현대모비스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박찬욱 세무컨설팅 대표, SKT는 오대식 태평양 고문(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권태신 전...
또 2003~2005년 검찰 재직 당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의혹 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책임자 위치에 있었다는 점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해 최초로 여성을 이사회에 포함시켰다. 더불어 기말 배당금으로 지난해보다 2000원 늘어난 보통주 주당 7500원, 우선주 주당...
특히 송광수 전 총장의 경우 재직 당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의혹 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책임자 위치에 있었다는 점과 삼성전자와 특허소송 중인 애플과 LG디스플레이를 대변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했다는 점에서 자질논란이 일었으나 주총에서 무리 없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사내이사로는 기존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에...
송 전 총장은 재직 기간에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의혹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 책임자 위치에 있었다.
GS는 22일 주총에서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는 검찰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사정비서관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대표적 수사기관의 인물이다.
호텔신라는...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 1996년 10월 에버랜드가 주주배정 방식의 전환사채(CB)를 헐값에 발행하면서 발생한 실권주를 이재용 사장 등이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가 편법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에 따라 제기됐다.
경제개혁연대는 제일모직 주주 3명을 원고로 해 2006년 4월 이건희 회장 등 당시 제일모직 전현직 이사와 감사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 제일모직 주주 3명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인수를 제일모직이 포기하게 해 제일모직에 끼친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 선고재판이 8일 대구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대구고법이 하계 휴정기간이고 재판이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어 실제 선고재판 여부는 8일 오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또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는 무죄 취지의 의견도 내놨었다. 현안과 관련해선 대법관 증원, 고등법원 상고심사부 설치, 양형기준법 제정 등 국회의 법원개혁안에 대한 질문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양 내정자가 1997년 10월 사들인 경기도 성남 주택용지 ‘다운계약’ 의혹과 1989년 경기 안성시...
재판부는 재판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아 판결 이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다.
제일모직 주주 3명은 지난 1996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고자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발행할 때, 제일모직이 전환사채의 인수를 포기해 회사가 이익을 얻을 기회를 놓쳤다며 2007년 이 회장을 상대로 137억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