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환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탄소 중립이 실현되는 미래에는 승객과 화물의 대륙 간 이동은 항공기와 선박이 담당하겠지만, 메가시티급 도시 간 이동은 에너지 효율과 이송 속도가 뛰어난 하이퍼루프가 담당할 것”이라며 “다가올 미래교통수단에 드는 철강재 신수요를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CEO들은 앞으로 중복투자 해소 등을 하는 과정에서 전체 계열사 수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계열사별 내부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우량 자산은 지속적으로 내재화하고,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는 극대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유연근무제’ 등 지속 시행키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활동이 필수적으로 수행돼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내실 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류의 더 나은...
모슨 로버 맷 라이얼(Matt Ryall) CEO는 “미국 우주항공국(NASA), 호주우주청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올해 7월에는 R1을 우주로 보내서 냉각과 열 시스템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 반대편에 위치한 호주 서부도시 퍼스에는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에서 운영하는 우드사이드 로보틱스 연구소가 있다....
이어 “바이엘은 전사적으로 △탄소 중립 및 공급망의 탄소배출 감소 △제품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30% 감소 △포장재 최소화, 재활용, 재사용, 교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대책을 세우고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엘은 ‘Science for Better’라는 기업 미션 아래,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가지 중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에너지, 화학 산업 중심의 SK그룹 역시 에너지 수요 감소와 유동성 문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매출은 37조 원에 달했으나 순이익은 1000억 원에도 못 미쳤으며, 부채비율은 500%에 육박했다.
경영자로서 첫 과제는 생존 위기의 그룹을 구조하는 일이었다.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경영 9단...
더군다나 전작에 비해 비용과 에너지 소비는 25분의 1까지 낮추며 ‘괴물 칩’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만큼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 역시 많아졌는데요. B200에는 5세대 HBM(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가 8개 탑재됩니다. 전작인 H100과 H200에는 HBM이 각각 4개, 6개가 탑재됐는데 이보다 더 많은 숫자입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5%, 기대인플레이션은 3.0%다. 생활물가는 3.7%다.
김 회장은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대로 내려앉았더라도 기대인플레이션이 3%대에 머문다면 물가안정으로 볼 수 있는지 물음에 “그 경우 물가가 안정됐다고 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샘 올트먼 CEO는 범용인공지능(AGI)으로 가기 위한 모든 일을 다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필요하면 공장도 짓겠다는 취지의 답변도 했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핵융합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고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임 실장은 “샘 올트먼은 첫 번째로 AGI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가장 큰 관심사라고 했고, 두 번째로 컴퓨팅이 가장 중요한 화폐가...
미니 FTA 역시 이 과정에서 거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 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독일은 미리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하벡 장관은 미국 방문 기간 재닛 옐런 재무장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장관과도 만나 양국 경제와 무역에 관해 논했다.
기업도 움직이고 있다.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일간...
이어 "재정 건전화·혁신계획을 비롯한 경영정상화 및 전력망 적기 건설·고객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현안 과제 해결 과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4월 초까지 5주간 전국 사업소에서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하고, 본사-사업소 간, 경영진-노조·임직원 간 긴밀한 소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발굴한 여러...
12일 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리는 전 세계가 현재 사람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팹 생산량, 에너지, 데이터 센터 등의 AI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오픈AI가 본격적으로 AI 반도체 설계·제조 분야까지 발을 들여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샘 올트먼은 최근...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회사 안팎 인사 6명으로 압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31일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 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고...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 참가자들은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프레스 가공, 주조, 압출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부품들은 용접·패스너 등을 통해 모노코크(유니 바디) 구조로 조립된다.
이러한 제조 방식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노동집약적이며 때때로 부정확하다. 자동차 제작에 드는 원자잿값과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현재 자동차업계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예외는...
그 결과 광장은 △금융(Banking & Finance) △자본시장(Capital Market) △인수‧합병(M&A) △분쟁 △부동산 △에너지 등 로펌이 수행하는 모든 분야에서 ‘톱 티어(Top Tier)’로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로펌 평가매체 아시아로 프로파일(Asialaw profiles)이 발표한 2023년도 순위를 보면, 광장은 24개 전(全) 부문(산업별 11개 부문‧프랙티스별 13개 부문)에 걸쳐 최고...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제도다.
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자문위에게 역할을 부여한 것은 호화 해외 이사회 논란으로 후추위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추위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의문이 생긴 상황에서 해당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운 외부 자문단에 평가를...
브랙스는 액시엄스테이션 모듈 제조 및 개발 과정에서도 협업을 모색한다. 신소재, 반도체, 에너지 등 우주정거장 모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산업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전망이다. 그 밖에 우주정거장과 같은 저궤도 인프라를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상업적 활용까지도 범위를 확장하여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선다.
임 대표는 “브랙스는 민간 기업...
핵융합 스타트업 교토퓨져니어링의 고니시 사토시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에서 핵융합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모이고 있다”며 “새 포럼을 통해 이전에 참여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가벼운 두 개의 원자핵이 하나의 무거운 원자핵으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발산하는 에너지를 활용한다. 태양이 에너지를...
21일 포스코홀딩스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CEO 후보추천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앞서 19일 발표한 ‘포스코형 신 지배구조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
이번 개편으로 ‘만료 3개월 전 회장 선임 절차 개시’를 제도화하면서 최 회장은 3연임 도전 의사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 후추위가 후보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을 명단에 포함할 경우 다른 후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