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박슬기 부부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첫째 딸 소예와 공주 놀이를 하며 메이크업을 받고 리예의 기저귀를 갈며 두 딸을 돌봤다. "아기는 예외 없이 천사다. 부모가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 나는 전복이의 수호천사 예약!"이라고 선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수홍은 얼굴...
해마다 찾아오는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다. 올해로 24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선행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노송동주민센터에 한 중년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 남성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주민센터 인근) 이레교회 표지판 뒤에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한 뒤 전화를...
이유비는 천사 같은 얼굴에 악마의 본성을 숨긴 ‘한모네’로 존재감을 빛냈다. 진흙탕 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의 모래성을 쌓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모네의 위험한 욕망과 이중성을 완벽하게 녹여냈다.
한 소녀를 짓밟고 부와 성공을 이룬 악인들은 더 높은 곳을 향해 교묘한 연대를 이어간다. 악인들이 어디까지 악랄해질지...
모자이크됐던 천사랑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그는 직원들의 수군거림 속에 출근해야 했다. 호텔 지배인 김수미(공예지 분)는 천사랑을 만나자 “천사랑 씨는 좋겠다. 어떻게 하면 꼬셨냐. 기술을 알려줘라”라며 눈치를 줬다. 그 순간 엘리베이터 구석에 있던 구원이 나타나 “먼저 꼬신 사람은 나다. 내가 노리고 접근했다. 오해고 말고 내가 먼저 좋아했다”라고 선언해...
구일훈(손병호) 회장의 지시인 만큼 천사랑은 하는 수 없이 구원과 제주도로 향해야만 했다.
장소의 변화는 두 사람 사이의 벽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구원은 호텔리어 유니폼 대신 사복을 차려입은 천사랑의 새로운 얼굴을 홀린 듯 가만히 바라봤다. 천사랑 역시 대망의 생방송 당일 완벽하게 세팅을 마친 구원을 보고 얼굴을 붉혀 이들의 마음 변화에 관심이 쏠렸다.
안수영의 완곡한 거절에 할 수 없이 등을 돌린 하상수는 그녀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지만, 자신의 마음이 혹시나 부담이 될까 봐 이름 없는 수호천사를 자처했다. 그러나 때마침 도착한 정종현의 문자로 안수영이 수호천사의 정체를 오해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한번 엇갈리고 말았다.
설상가상 안수영은 그가 고생하는 데 마음이 쓰인 하상수가 터놓은 말에 마음의...
정은혜는 실제로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캐리커처 화가로, 15회 엔딩 속 그림들을 직접 그렸다. 극 중 박정준이 선물한 ‘새’ 낙관 역시 실제 정은혜가 사용하고 있는 낙관이다. 정은혜는 “배우들의 사진을 보내주셔서 촬영이 없는 날이나 촬영을 끝내고 계속 그렸다”며 “나중엔 친해진 스태프들도 그렸다. 힘들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다”고도 전했다.
극 중 청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세암병원에 온정을 나누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20일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19일 오전 한 여성이 연세암병원 1층 수납창구에 찾아와 봉투를 건네고 조용히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현금 3300만 원과 “백혈병 어린이 및 불우 환우 돕기에 써주세요”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친 용의자 2명이 검거됐다. 용의자들이 훔쳐 갔던 성금도 회수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 놓아둔 성금을 가져간 용의자 2명을 오후 2시 40분께 충남 논산과 대전 인근에서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노송동주민센터 뒤편 '희망을 주는 나무 아래'에 얼굴 없는...
펀딩 전 예고된 앨범에는 ‘달빛천사’의 캐릭터가 표지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앨범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노래를 부른 성우의 얼굴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달빛천사’는 펀딩 목표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20억이 넘는 후원금을 모아 펀딩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용신 단독 콘서트 티켓이 원래 가격보다 훨씬 높은...
없는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섬의 방향에 따라 모래갯벌, 펄갯벌, 혼합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며 실그물과 같은 갯골로 연결돼 있다. 오히려 독일 와덴해보다도 다도해의 섬갯벌은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생태환경적 차별성과 독특성이 매우 뛰어나다.
섬과 갯벌은 과거에는 가난과 고달픔의 이미지였지만 이제는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을 높여줄 대표 얼굴로...
전주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 없이 선행을 베풀었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는 28일 "오늘 오전 11시 26분께 성금 기부를 알리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으며, 그가 말한 주민센터 뒤 천사쉼터 나무 아래에서 A4용지 박스 한 개와 빨간색 돼지 저금통 한 개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 박스에는 6027만9210원이 들어있었으며 이중...
사진을 접한 팬들은 “저희 애는 잘 안 크는 듯한데 오빠 애는 금방 크는 것 같아요”, “오빠 얼굴이 많이 보여요. 미래가 기대돼요”, “말이 필요 없는 천사네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원준은 2016년 4월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살 연하의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고 지난 1월 19일 딸을 출산했다. 이후 김원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사진을 공유하며 딸바보의...
크리스마스가 오면 방학을 했고, 매일 얼굴을 보는 가까운 친구들끼리 방학 전에 우리 손으로 조잡하게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한 장을 교실에서 서로 주고받는 게 전부였다. 대학을 다니던 때도 일 년 중에 그날 하루만 통금이 풀려 그저 밤늦게까지 거리를 쏘다닌 게 전부였다.
내가 내 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본 것은 군대에 가서였다. 군대에 대하여 흔히...
직접 얼굴을 뵙지는 못해도 어르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그 따스함도 느껴집니다.
이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안부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목소리가 듣고 싶고 어떻게 지내실까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어르신의 목소리만 들어도 어르신이 어떤 상태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에 힘이 없는 것 같아 여쭤보면 괜찮다고 말씀하시지만, 제 짐작대로...
충북 제천에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8일 시청 사회복지과 사무실에 30대 여성이 편지봉투를 맡기고 황급히 나갔다. 봉투 안에는 1만8500장의 연탄 보관증과 “올겨울도 많이 춥다네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내용의 편지가 들어 있었다.
제천시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심지어 중국 한류 팬조차 “국가면전무우상(國家面前无偶像·좋아하는 한국 연예인보다 국가가 우선)!”을 외치고 있다.
한국 문화산업계를 강타하는 한한령이라는 공포는 중국 일변도 한류의 위험성, 경쟁력 없는 한류 콘텐츠와 스타의 문제, 안일한 자세로 일관하는 정부의 무능력, 국가주의로 무장한 중국인 증가, 중국 내 반한류 상승의 또 다른 얼굴은 아닐까.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숨은 선행을 이어갔다. 지난 2000년 첫 성금을 기부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6년째다.
30일 관련업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 53분께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이른바 얼굴 없는 천사가 현금과 돼지저금통을 두고 갔다.
이날 노송동 주민센터에는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일주 앞에서 위험한 본성을 숨기는 무혁의 두 얼굴을 비교해보는 것도 큰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시는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로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총 10명(단체)을 선정해 이날 시상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서울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얼굴없는 천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