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억대 굿판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고발당한 원정(51·본명 정정희) 스님을 전날 체포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원정스님을 체포해 구체적인 발언 근거와 의혹을 제기한 배경 등을 조사했다.
원정스님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dnj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후보자가 '억대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원정스님이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1억5000만원 짜리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원정 스님' 정모씨를 지난 3일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정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대선 전 박근혜 후보의 '억대 굿판' 의혹을 제기, 새누리당과 고소전을 벌이고 있는 원정 스님을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원정 스님의 고소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원정 스님은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정수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