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무소불위의 제왕적 권력으로 언론을 휘두르고 밤낮없이 낯 뜨거운 ‘땡윤방송’을 만들어 내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야욕이 도를 넘었다”며 “끝내 방통위가 어제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니다. 기어코 KBS, YTN에 이어 MBC까지 손에 넣어 입맛대로 주무르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국민과 국회의...
물리학자 출신의 황정아 의원은 "어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역대 최대치 증액이라고 발표한 25년 R&D 예산에 대해 과학기술 현장에서는 자화자찬이자 궤변이라는 말이 나온다"면서 "저는 과학계를 대변하고 국회에 입성한 만큼 이 포럼에서 R&D 예산 복원과 과학기술계가 처한 암울한 현실을 타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고민시는 "너무 떨려서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고 토로했다.
나영석 PD는 "민시 씨 오기 전에 누가 올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근데 우식이가 제일 날카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말했고, 박서준은 "우식이가 진짜 꼰대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우식은 "근데 제 기억에 '마녀' 촬영 때도 제가 현장에서 (캐릭터상...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최적의 방안 찾아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김준구 대표는 “어제 밤에 상장이 결정되고 울컥했다. 좋아서 시작했던 일이지만 웹툰을 보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자랑스럽고, 웹툰 작가라는 직업이 선망 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한국에서 시작한 사업이 글로벌 플레이러로서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아 굉장히 뿌듯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3개월이 지난 어제, 기자와 나눈 대화가 일문일답 형태로 왜곡돼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 것을 확인했다"며 "저희 직원이 인터뷰를 거절하기 위해 했던 말을 헤드라인으로 사용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성조선 7월호는 'SK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첫...
그는 "어제 집 대청소하고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막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들리더라. 우리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너무 무서웠다"며 "혼자 10초 동안 얼어있었다가 옷을 주섬주섬 입고 '어떻게 오셨어요?' 했더니 4명의 중년 부부가 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당부터 계곡까지 별장을 둘러보려고 하길래 '여기 들어오시면 안...
최 부총리는 어제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 “제도 자체가 20년 이상 개편되지 않아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기본 인식이 있다”고 했다. “7월 말 세법개정안을 마련할 때 담으려 한다”고도 했다.
세제 개편은 국가적 과제다. 특히 경제사령탑이 상속세 개편의 시급성을 언급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6월 4일 계약을 시작한 EV3는 어제(26일)까지 1만 대가 넘는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라며 “국내 EV 시장 판도를 바꿀 모델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기아 역시 사전 계약 대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행사를 통해 “EV3를 통해 고객에게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제공했다는 데...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6월 4일 계약을 시작한 EV3는 어제(26일)까지 1만 대가 넘는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라며 “국내 EV 시장 판도를 바꿀 모델임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부사장은 “향후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상품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EV 라인업을 더욱...
당시 박 신임 회장이 보낸 편지에는 특정 학생을 '자기'라고 칭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편지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총 인터넷 게시판에는 '사퇴를 촉구한다'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반발이 컸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 입법공청회에 이어 오늘 입법청문회를 연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힌 21대 국회 법안보다 더 험악한 개정안을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야6당 주도로 환경노동위에 상정된 22대 개정안은 문제투성이다.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기본 골격은...
홍승진 양궁대표팀 총감독은 "월드컵 3차 대회를 어제 다녀왔는데 남녀 단체전 모두 제패했다"며 "우리가 파리올림픽 목표를 금메달 3개로 잡았는데 그 정도는 무난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아직 대회까지 30일가량 남았으니 거기에 맞2춰서 훈련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이어 "월드컵 1차...
금융위원회는 어제 규제 시행일을 7월 1일에서 9월 1일로 두 달 연기하는 내용의 ‘하반기 스트레스 DSR 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 과정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범정부적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거론하며 “자금 수요가 긴박한 분들이 많다”고도 했다. 민생을 두루 돌봐야 하는 고충을 이해 못 할 바는...
기재부의 인사적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위공무원에서 6급 주무관을 가리지 않고 기재부 공무원이라면 나는 언제쯤 승진을 하나 기다리다 지쳐 나가떨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기재부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려면 통상 13~15년이 걸린다. 사무관 때 애를 낳았다면 그 아이가 중학교는 들어가야지 서기관 아버지가 되는 셈이다. 타 부처는 통상 8~10년...
수요일인 26일에는 최고 온도가 26~3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워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제주를 시작으로 북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남쪽으로 물러나 있던 장마전선이 정체를 끝내고 다시 북상한다. 제주는 대체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23일) 원내 지도부가 모여서 상임위 배정을 확정했다"며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 선출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공고는 선거일 3일 전이다. 이를 역산하면 가장 빠른 본회의 개의 시점이...
채널 출연진인 배우 이송경도 인스타그램에 "현재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일에 대해 어제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무지함을 고백하고 반성한다"며 "대본을 소화한 입장에서의 저는 군대를 비하하는 의도를 전혀 갖지 않았음을 맹세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은 전날 '싱글벙글' 측이 올린 안마기 광고 영상에서 불거졌다.
해당 영상은...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23일) 원내 지도부가 모여서 상임위 배정을 확정했다"며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 선출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당규에 정한 절차에 따라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내부적으로 정한 다음에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서 선출하게 된다"며 이르면 27일...
그는 “저희가 민주당의 특검에 사로잡혀서 여기 갇혀서 민생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며 “저희는 수정안을 발의하면서 이 논쟁에서 빠져 나가고 이제 민주당이 설득할 대상은 국민이라고 확실히 밝히는 것, 그게 어제 한 전 위원장이 말한 특검법의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한 전 위원장 측이 ‘반윤(반 윤석열)’ 구도로 굳어진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A일병의 부모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어제 군인 가족 커뮤니티에 “오전 6시에 전화로 ‘아들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뉴스에서 보던 일이 왜 저한테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며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자대 배치를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아들이 왜 그런 것인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적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부대 내에서 A 일병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