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어울림엘시스 등 4사의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하는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는 사채업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증자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단기대여금을 허위로 계산한 어울림엘시스, 어울림정보, 어울림네트에 대해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의 해임을 권고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또 이들 회사의...
이달 들어 엔케이바이오, 어울림정보, 어울림엘시스, 동양텔레콤 등 4개 기업이 잇따라 시장에서 퇴출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현재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 사유로 관리종목 상태인 기업은 34개사에 달한다. 이중 8개사는 이미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사 1000개 선이...
어울림엘시스,어울림정보기술,어울림네트웍스는 6일 횡령배임설, 가장납입설, 분식회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횡령배임설등과 관련해 관련기관에서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나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서울 지방검찰청에 접수된 고소와 관련해 변호인단을 선임해 검찰 수사 진행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시 격언 중에는 '10월에 사서 5월에 팔아라'는 격언이 있다. 이는 글로벌 연기금이 가을에 집중적인 매수에 돌입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때문에 9월에는 연기금의 매수세를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9월은 역사적으로 연기금의 수급이 가장 긍정적인 시기였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005년 이후 9월 연기금의 평균 순매수...
동양텔레콤과 어울림엘시스사 정리매매에 들어간 첫날 크게 폭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8분 현재 동양텔레콤은 전일 대비 89.10%(278원) 하락한 34월에 거래되고 있고 어울림엘시스는 78.72%(185원) 하락한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동양텔레콤과 어울림엘시스는 장기간 50%를 웃도는 자본잠식이 지속돼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두 종목의 정리매매 기간은...
△거래소, 큐리어스 매매거래 정지
△인천항3부두운영, 대표이사 변경
△인스프리트, 반기 감사의견 ‘거절’
△어울림엘시스, 주총효력 중지 가처분신청 취하
△티모이앤엠, 1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NHN, 계열사 엔플렉스 청산
△한화 김승연 회장 등 배임 1심 무죄판결에 검찰 항소
△에코플라스틱, 프라코 입찰 참여
△네오퍼플, 신규 사외이사 선임...
또 어울림엘시스와 어울림정보, 어울림네트, 지앤에스티 등 4개사의 경우 자본잠식이 50% 이상 이뤄져 상장폐지우려 법인으로 지정했다.
거래소 측은 "오리엔탈정공의 경우 대규모 손상차손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에 올랐다"며 "상장폐지사유가 새로 발생한 기업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종목은...
어울림네트, 어울림엘시스, 어울림정보 등 어울림 계열사 3사는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일제히 자본금을 10분의 1로 줄인다. 주식분할과 감자결정으로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는 면하게 됐다. 이들 어울림 3사는 지난 3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와 함께 분식회계설이 겹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밖에 동양텔레콤, 디지털오션, 씨앤에스, 엔케이바이오...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이그잭스, 아이넷스쿨, 어울림엘시스, 어울림네트, 지앤에스티, 비앤비성원, 테라움, 오리엔트프리젠, 피에스엠씨등이다.
이들은 자본잠식률 50%이상,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으로 관리종목에 새로 지정됐다.
관리종목에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사로 전년에 비해 2곳이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