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 씨가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의혹을 드러냈다.
양 씨는 자수 직전 시사 주간지 시사IN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양 씨는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점퍼가 회장님...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겸 핵심 측근 양회정씨가 자수 전 한 시사주간지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며 그 배경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네티즌들은 양회정씨의 인터뷰에 대한 생각을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지금 상황에서 양씨가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극히 자기 주장일뿐"이라고...
양회정 시사인 인터뷰
시사주간지 시사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자수한 양회정의 인터뷰 기사를 다뤘다.
양회정의 자수직전 인터뷰인 만큼 큰 관심이 모아졌다.
29일 관련업계와 시사인 등에 따르면 양회정은 양회정은 정식 운전수가 아닌 금수원 근방 오곡리 별장을 관리하던 관리인으로 확인됐다.
양회정은 시사인과의...
양씨 "유병언 5월 24일 마지막으로 봤다"
'김엄마' 김명숙도 오늘 재소환해 2차 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이에 따라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씨 부인 유희자(52)씨에 이어 양씨마저 자수하면서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기독교복음침례회...
유병언 사망, 김엄마 자수,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소식에 이어 장남 유대균과 조력자 박수경씨등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검거되거나 자수하는 가운데 구원파의 최대 연례 행사인 하계 수양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원파의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신도들이 크게 동요, 집단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구원파의 연례 하계...
양회정 인터뷰 여전한 의문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행적의 열쇠를 쥔 양회정씨가 자수한 가운데 그의 발언에 많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양회정은 "5월 24일 이후 유병언과 연락이 안됐다. 이후 유병언의 행적에 대해 전혀 모른다. 돈의 행방은 듣도보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양회정의 모르쇠 반응에 많은...
양회정씨는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량 벤틀리를 관리해왔다며 5월3일 저녁부터 유병언 전 회장, 김엄마,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트 이사장, 신윤아씨, 추모씨 등과 순천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5월24일, 별장에 유 전 회장과 신윤아씨를 남겨두고 헤어져 소망연수원으로 와 잠이 들었을 때 낯선 인기척이...
곽대경 경찰대학교 교수는 이날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병언 운전기사인 양회정씨가) 솔직하게 하면 좋지만 유감스럽게 양회정이 '자기도 모르겠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라고 발언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곽 교수는 "정확한 유병언의 사인을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 계산하고 자신의 행동을 거짓으로 진술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