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영등포갑)과 박용찬 영등포을 예비후보가 함께 했다.
한 위원장은 “영등포역 때문에 완전히 남북이 분할됐다. (철도 지하화로) 분할된 상권과 주거권, 생활권이 합쳐지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 의원과 박 예비후보, 그리고 영등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은 한동훈이...
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마한 홍성·예산에선 ‘윤핵관 심판’을, 대전 유성을에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동시에 황정아 예비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7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양평지역을 찾아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국민을...
민주당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김 전 구청장의 재출마길을 열어준 윤석열 대통령과 사면 복권 나흘 만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구청장, 보궐선거 귀책사유 정당으로서 공천을 앞둔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1년 만에 보궐선거를 열게 한 원인 제공자가 또다시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하고 있다"며 "법치와...
강서양천지역위 공동위원장(진보당) 등 여야 주요 예비후보가 대거 참석했다.
각 예비후보는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구민에게 인사하며 명함을 건넸다. 김 전 구청장과 진 전 차장, 권 전 시의원은 공원 입구, 김 위원장과 권 위원장은 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민주당에선 강서구 갑(강선우)·을(진성준)·병(한정애) 지역구 의원 전원과 당 소속 구의원이...
이학재 의원과 강범석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인천 서구갑지역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석연 한국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단수후보로 추천된 황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종로지역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종로 대전’이 본격화한다.
구로을과 강서을은 모두...
4·15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공직자의 공직 사퇴 시한(지역구 출마 기준)인 오는 16일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예비후보들이 드러나는 모양새다.
이번 총선에 '청와대 출신' 후보가 줄잡아 60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21대 국회에서 여당 내 '친문'(친문재인) 진용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지난해 수차례의...
같은 당 양천을 후보인 김용태 의원도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양천갑의 걸출한 영웅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빠져나간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난 게 사실”이라면서 “7명의 예비후보 중 이기재 후보가 경선 승리한 건 주민들께서 양천에선 최소한 3선 국회의원 이상 할 만한 사람을 뽑아야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기재 후보가...
‘지역토박이’를 강조해왔던 신 예비후보는 물론, ‘정치개혁’을 주장했던 최 예비후보는 한목소리로 “양천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해 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기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승리는 정치 혁신과 민생 중심의 미래 정치에 대한 양천구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본선에서 길정우‧신의진 의원을 비롯해 함께...
한편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양천갑 경선 결과 최금락 예비후보가 탈락하고 이기재‧신의진 예비후보 간 결선투표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남4구’라고 불리는 양천갑은 여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해 이번 새누리당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돼온 만큼 결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초 이 지역에선 현역인 길정우...
서울 양천갑에서는 이곳 지역구 주인인 길정우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돼 신의진·이기재·최금락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선에 참여하게 된 신의진 의원은 ‘나영이 사건’을 과도하게 활용해 도덕성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 의원은 2008년 당시 56세인 조두순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 신체를 심각하게 손상당한 피해 아동 나영이(가명, 당시 8세)...
각각 예비후보들과 다투게 됐다.
이른바 ‘살생부’에 관계된 정두언·김용태 의원은 이날 단수 추천돼 공천을 확정했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대구 수성갑 본선에 진출했다.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도 단수후보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역 의원 중에선 길정우 의원(서울 양천갑)과 이이재 의원(강원 동해삼척) 2명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앞서...
서울 양천갑에서 뛰고 있는 새누리당 이기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나서기로 결심한 후부터 빨간 모자를 쓰고 매일 3만보를 걸으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새누리당 점퍼도 빨간색이다 보니 ‘깔맞춤’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만큼 눈에 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10여 년간 일하고, 청와대 행정관, 장관 정책보좌관, 제주도청...
한편 예비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구는 서울 금천구로,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지역구는 전국적으로 12곳이다. △서울 양천구을 △서울 강서구을 △광주 동구 △광주 서구갑 △경기 시흥시갑 △강원 강릉시 △강원 홍천군횡성군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전남 장흥군강진군영암군 △전남...
이 예비후보는 “양천갑에 모든 것을 걸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과거의 힘이 아닌 미래의 힘으로 양천갑 정치를 교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출마 선언 자리에 원희룡 제주지사가 직접 참석해 힘을 이 예비후보에 힘을 실었다.
원 지사는 “제가 양천에 있을 때도 제주도 출신이란 사실이 그대로였듯이, 제가 지금 제주도지사로 있는 상황에서도...
서귀포 출신의 원 후보는 한나라당·새누리당 소속으로 16∼18대 국회의원(서울 양천갑)을 지냈고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고교시절까지 제주에서 지냈으며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해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하고 사법고시도 수석 합격한 이력이 있다.
원 후보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관악을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곳으로, 대표적인 야권연대 협상 지역으로 거론된다. 파주갑은 윤후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정진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강원도 원주갑은 박우순 의원과 김진희 전 강원도의회 의원, 심기준 전 강원도 정무특보,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최종원 의원과 권영만 전 EBS...
길정우 새누리당 서울 양천갑 19대 총선 예비후보가 28일 “보수의 가치”를 내세워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길 후보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현재 이 지역 주인인 원희룡 의원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후보는 이날 오전 양천문화회관 별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된 양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작업에 동참...
정치권이 4·11 총선 공천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예비후보자들 간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본선을 방불케 할만큼 여야 내부의 치열한 공천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을 살피는 코너를 마련했다.
첫 순서는 새누리당의 공천격전지인 서울 양천갑이다.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이곳은 3선의 원희룡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