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선사와 탑승 선원 사이의 연락책은 놀랍게도 노트북의 주인이자 의문의 문서를 작성했던 故양대홍 사무장이었는데, 세월호 접객 책임자이자 선내에서 구조에 힘쓰다 사망한 의인으로 알려진 故양대홍 사무장은 누구에게, 어떻게 대기 지시를 받았던 것일까.
세월호가 침몰한지 2년이 지났지만 해경에서 법정 처벌을 받은 것은 '업무 상 과실치사'로 3년...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 등 5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양씨를 비롯한 5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세월호 구조활동을 하다 부상한 김동수씨 등 4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가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을 당시 직원과 식당 조리원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구조를 돕고 학생 등 승객의 안전을 챙겼으나 자신은...
박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대국민담화 후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교수들은 "대통령이 뒤늦게 책임을 인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해경 해체만으로 모든...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또 어린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고(故) 권혁규 군,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희생된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양대홍씨 등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5)씨에 대한 의사자 신청이 이뤄진다.
16일 인천시 서구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 구조를 위해 배를 지키다 숨진 양 사무장에 대해 의사자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사무장은 지난달 16일 오전 세월호가 거의 90도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세월호 고위 승무원 가운데 유일하게 탈출하지 않고 승객 구조에 나섰다. 당시 부인에게...
사망자는 박지영(22·여)씨와 사무원 정현선(28·여)씨와 불꽃놀이 행사 담당 김기웅(28)씨다.
사무장 양대홍(45)씨 등 6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생존 승무원 5명은 구속된 주요 승무원들이 배를 탈출 한 이후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명은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은 탈출의 명수… 여객선 양 사무장은 헌신
전남 진도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양대홍 사무장(45)의 가족이 숨진 승객 유가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마지막 통화 내역을 공개한 사연이 17일 알려졌다.
실종된 양대홍씨의 형 양대환(57)씨는 "아내에게 '지금 아이를 구하러 가야한다. 길게 통화 못 한다. 끊어'라는 말이...